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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비요리

논논비요리

작은학생|2013년 10월 12일

얇은 책이 나올법하다고 생각한 나는 구제할수 없는놈인 거겠지. 그보다 분교인가... 이런거 좋더라 도쿄에서 전학온 애가 저렇게 착한애였으니 망정이지...

미나문방구(2013)

미나문방구(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6월 20일

2013년에 정익환 감독이 만든 영화. 최강희, 봉태규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다혈질 구청 공무원인 강미나가 사고를 쳐서 2개월간 정직 처분을 받았는데 아버지가 운영하다가 쓰러져 텅 빈 미나문방구를 팔아버리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억지로 떠맡아 운영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 캐러맬의 작품인 미스 문방구 매니저와 제목과 컨셉이 흡사하다고 해서 작가와 독자들이 유사성을 지적하며 해명을 요구했지만 감독과 제작사, 배급사 측이 그것을 무시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실제로 이 작품은 공통점은 적고 차이점은 많다. 일단 미스 문방구 매니저는 백수인 주인공이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보물을 잃어 버려서, 마침 아버지가 다리를 다쳐 운영하지 못한 문방구를 대신

뻐꾸아에서의 일주일(1)

뻐꾸아에서의 일주일(1)

쓰는 여행|2013년 4월 26일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를 지나 베니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뻘벗에 갈 수 있다. 뻐꾸아는 뻘벗 지방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카트만두에서 보통 7시간-9시간 정도 걸린다. 포카라에서도 바글룽 혹은 베니에 가는 버스를 타면 2시간 정도 걸린다. 내가 갈 땐 카트만두 버스 터미널에서 7시 차를 탔는데 뻐꾸아마을에서 내리니 5시 반이었다. 10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의자 간격이 좁아서 복도로 다리를 내놓으려 했는데 복도에 사람들이 꽉 차서(누워서 간다) 그러지 못했다. 새벽 세시까지는 거의 못잤고 그때부터 두세시간 잔것 같았다. 뻐꾸아에 내렸을땐 날이 어둑어둑하니 밝아오고 있었고 난 녹초였다. 정류장에 내려서 집엔 금방 갈 줄 알았더니 네팔에 쉬운건 없었다. 돌계단을 내려가고 졸졸흐르는 개천을 건너고, 수력

다 저녁때 혼자 터덜터덜 버스를 타고 한림으로 갔다..

다 저녁때 혼자 터덜터덜 버스를 타고 한림으로 갔다..

Home of skywalker|2012년 11월 7일

불과 두달 전의 일인데.. 마치 몇년전에 있었던 일처럼 까마득하다.. 거의 제주도를 떠날 때쯤이 되어서 어디 나가서 뭐 먹기에도 감흥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그래도 난 좀 다녀야겠기에.. 그리고 뭐라도 먹어 봐야 했기에.. 퇴근하고 부득부득 서일주 버스를 탔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고.. 버스를 타니 창밖으로 제주도의 북쪽 해안가를 따라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안돼!! 난 협재 해수욕장을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다.. 지난번 함덕 해수욕장이 너무 예뻐서 그만큼.. 아니 더 예쁘다는 협재 해수욕장을 꼭 한번 가보고 서울로 돌아가야겠다 싶어서 버스를 탔는데.. 결국 한림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져서 밤이 되어 버렸다.. 버스가 완전 완행버스자나.. 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