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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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버 이블(Forever Evil.1987)

포레버 이블(Forever Evil.1987)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8월 24일

1987년에 로저 에반스 감독이 만든 작품. 내용은 점쟁이 매그너스가 집에서 타롯점을 치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살해당한 뒤 그가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데, 마침 그 집을 구입한 마크가 형제, 연인, 친구들과 함께 그곳에 갔다가 괴물의 공격을 받아 다른 일행 전원이 참살 당하면서 혼자 살아남아 탈출한 이후, 그 모든 일이 실은 외우주의 사신 요그 카토스를 소환하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전반부는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 데드와 흡사하다. 숲속에 있는 외딴 집에 모인 젊은 남녀들이 떼죽음을 당하는데 좀비 형상의 괴물도 나오고, 괴물의 시점을 스테디 캠 기법으로 찍은 씬도 많이 나온다. 괴물에게 목을 잡혔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양눈을 꾹 눌러 터트

매혹 (Fascination.1979)

매혹 (Fascination.1979)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7월 30일

1979년에 장 롤랭 감독이 만든 프랑스산 컬트 호러 영화. 내용은 1905년을 배경으로 도둑인 마크가 같은 도둑 동료들의 돈을 떼어먹고 도망치던 중 낡은 성에 들어가 피신했는데, 거기서 단 둘이 살던 에바, 엘리자베스를 만나면서 기묘한 사랑에 빠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메인 키워드는 블러드 석킹. 즉, 흡혈인데 그렇다고 뱀파이 영화인 것은 아니다. 장 롤랭 감독은 프랑스산 흡혈귀 영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적어도 이 작품에는 흡혈귀가 아니라 ‘인간’이 나오기 때문에 정통 흡혈귀 영화는 아니고 거기서 파생된 흡혈물 같다. 프랑스 귀부인들이 빈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도살장에서 소의 피를 마시다가 다른 피를 마시고 싶다는 욕망에 못 이겨 인간 피를 마시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