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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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설산 위벙마을

By 차이컬쳐 | 2020년 4월 30일 | 
매리설산 위벙마을
오늘은 중국 운남성 북반구의 가장 남쪽의 만년설이 있는 매리설산梅里雪山 사진들 중 올리지 않았던 사진 위주로 소개를 해 봅니다. 티벳불교인들 사이에서 반드시 와 봐야 한다는 성지 중 한 곳인데요. 그래서 해마다 많은 순례객들이 오는 곳이며, 이 마을은 위벙이라고 그 매리설산 초입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워낙 해발이 높은 지역이다 보니 저렇게 구름을 한참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 마을의 이름이 위벙雨崩 인데요. '하늘에 천당이 있고, 땅에는 위벙이 있다' 라고 적혀 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이 부근지역에 샹그릴라 라는 지역이 있는데요. 부근이라고 하기에는 차로 꽤 가야하지만 이 샹그릴라 라는 지역도 [잃어버린 지평선] 이라는 소설에서 지상낙원, 유토피아 로 묘사되는 지역이 어느 외국인에 의해 발견

回到爱开始的地方 운남성을 배경으로 만든 중국사랑영화

By 차이컬쳐 | 2015년 3월 17일 | 
回到爱开始的地方 운남성을 배경으로 만든 중국사랑영화
얼마전 중국운남성 여행관련 글을 적은 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중국운남성이 배경인 중국본토영화 한 편 소개해 봅니다. 제목은 '회도애개시적지방' '사랑이 시작한 곳으로의 여행'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주인공은 刘诗诗 라고 중국드라마 步步惊心 이라는 드라마의 주연이었고, 그 드라마의 남자주연 대만배우와 결혼을 한 사람입니다.영화에서 여주인공은 돈 많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하고 있는데, 저 남자는 늘 사업으로 바쁜... 여자친구에게 세심하게 대해 주지 못 하고 돈으로 많은 걸 해결해 주는 설정입니다.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잡지사에 다니는 여주인공은 운남성으로 취재를 혼자서 가게 됩니다. 옆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 '유병재' 씨도 보이는 구요(는 농담입니다.) 이 회의장면을 보면 저기 검은색 옷 입은 상사는

더 상업화 되기 전에 가봐야 할 곳 운남성 丽江리장

By 차이컬쳐 | 2015년 3월 1일 | 
더 상업화 되기 전에 가봐야 할 곳 운남성 丽江리장
중국 운남성의 丽江리장은 지금까지 3회 방문했습니다. 남들은 평생 한 번 가 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는데, 저는 세 번이나 갔으니 운이 좋은 편입니다. 2000년도, 2002년도에 이어 2012년도... 2000년과 2002년도의 리장은 그래도 지금처럼 사람이 많거나 그렇게 상업화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012년도에 갔을 때는 너무 유명해져서 상업화가 되어서 이전의 그런 느낌을 받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리장의 가장 좋아했던 점은 '고즈넉함' 과 '여유로움'이었구요, 2000년도에는 좀 저렴한 물가 였는데, 지금은 다 바뀌었습니다. 당시에는 1인당 40위안 정도의 객잔도 화장실만 공용으로 사용하면 참 깨끗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객잔의 가격이 500위안 정도도 있더군요.리장은 서울북촌 과는 비

중국 운남성 大理따리 풍경들

By 차이컬쳐 | 2015년 2월 27일 | 
중국 운남성 大理따리 풍경들
운남성 쿤밍에서 가까운 관광도시 大理따리 입니다. 위의 염색된 제품은 저 지방 특산물 중 하나 이구요. 저도 2000년도 갔을 때 옷을 사서 입고 다닌 적이 있는데, "반드시" 처음 구입 했을 때는 '단독세탁' 한 번 하고 입어야 합니다. 물빠짐이 장난 아닙니다. 세탁하고 나면 그 뒤로는 괜찮습니다. 뭔가 막 재래스럽습니다. 기와지붕 위에 풀들이 자라 있는 것이 좋은 느낌을 줍니다.중국무협영화에서 나오는 듯한 문과 건물 형태입니다. 저렇게 군데군데 물건들을 팔고 있는 젊은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곡식과 장작을 저렇게 묶어서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입니다. 여기 장작을 저렇게 파는 이유가 아마도 거의 집집마다 장작 등을 이용해서 화로나 난로를 피워 놓는 구조거든요. 7~8월에도 실내에는 늘 화로를 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