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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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DID U MISS ME ?|2023년 5월 7일

정말이지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기회에 걸쳐 이 시리즈, 특히 1편에 대한 내 사랑을 열렬히 고백해왔다. 물론 2014년에 공개 되었던 는 그 사소한 단점들을 모두 뒤집고 갈아 엎을 정도로 강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영화이기도 했다. 다른 게 아니라 인물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는 것. 홀로 있을 때 보다 함께 있을 때 더 완벽한 그들. 그들을 이미 사랑하기 시작한 순간, 그 뒤 벌어진 일들에 개연성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소악당들이 갑자기 서로를

DC 붐을 위한 제임스 건의 십년지대계

DID U MISS ME ?|2023년 2월 6일

"하핫-, 여러분을 위해 DC의 향후 10년 플랜 짜서 가져왔으니 기대하라굿" 1. 일단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건이 계속 DCU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니, 어쨌든 DCU라는 이름으로 굳혀 갈 생각이긴 한가보다. 세계관의 이름조차 제대로 확립하는 데에 10년이 걸린 이상한 역사... 어쩌면 그 자체가 이미 DC의 지난 10년을 상징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아닐까? 기초 공사 제대로 안해 망한 유니버스가 지난 DC의 10년이었잖아. 2. 일단 토드 필립스의 과 속편 및 파생작들은 DCU 세계관 외에 존재하는 것으로 한다-는 결정. 이건 뭐 이해할 만한, 그리고 어느정도 예상가능했던 측면이라 논외로 하고. 3.솔직히 개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The Guardians of the Galaxy Holiday Special (2022)

멧가비|2022년 11월 26일

마블 스튜디오는 디즈니 플러스 런칭 이후 영화 / TV드라마라는 이분법적인 매체 구분에서 벗어나 모회사의 OTT를 이용한 전방위적 컨텐츠 제작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명절 특집 스페셜,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예컨대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의 MCU 버전 쯤 되시겠다. 무섭게 생긴 외계인 두 명이 지구의 로스앤젤레스에 문득 나타나, 게이바에서 술을 진탕 마신 후 관광객 대상 상인에게서 금품을 갈취하고, 유명 영화배우의 저택에 무단 침입해 기물 파손 및 정신 조작을 가해서 납치, 그 과정에서 출동한 경관에게 상해를 입힌다. 이게 어떤 외계인 침공 영화의 플롯이라면 모르겠는데, 타노스로부터 지구를 구했던 외계인 순찰자들이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피스메이커 SE01

DID U MISS ME ?|2022년 10월 31일

21세기 들어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역사에는 이상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진부한 리메이크나 과도한 PC를 말하는 게 아니다. 팬들을 위한 팬 무비를 만들면서 정작 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짓거리들을 작품 내에 마구 때려박는 것 말이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씨발 대체 누가 주인공으로 스핀오프 한 시즌을 만들 만큼 피스메이커를 좋아해? 물론 그건 철저히 내 기준에서만 생각해 뱉은 말일 뿐이다. 세상에 마상에, 이 지구상에 존 시나의 피스메이커를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한 둘쯤은 있겠지. 어쩌면 더 많을 수도 있고. 그러나 명백한 건 그가 할리 퀸이나 블러드스포트, 폴카 닷맨은 갖지 못한 스핀오프 TV시리즈를 혼자 가질만큼 그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인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애초 매력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