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 posts오션스 13, 2007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교두보 역할을 했던 가 형편없는 완성도로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은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다. 1편의 내실있는 여유와 우아함을 다시 갖추고 돌아와 흥겨우면서도 아련한 결말로 시리즈의 문을 잘 닫아낸 영화. 스포일러 써틴! 1편의 한탕주의도 아니고, 2편의 자존심 대결도 아니다. 3편이 골라잡은 테마는 바로 복수.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쩐주 역할을 했던 '루벤'이 악랄한 비즈니스맨 '뱅크'에 의해 물먹은 것도 모자라 심장을 붙잡고 쓰러지게 되자, '대니 오션'과 그 친구들은 오직 뱅크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위해 다시 어셈블한다. 돈 벌고 명예 얻고 뭐 이딴 것들보다 그냥 뱅크 한 명 끌어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그들.

오션스 13: 우정을 위한 마지막 도둑질
오션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그들의 마지막 도둑질을 보았다. 아쉽게도 지난 두편과 달리 홍일점이 될만한 여성이 등장하지 않는다. 적으로 등장하는 아비게일 스폰더 역을 맡은 엘렌 바킨이 있긴하지만 이전 홍일점과 다르게 도둑질에 이용되는 인물이기에 비중이 다르다. 이번 13은 지난 1편의 피해자이자 2편의 협박자인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까지 아군으로 삼아 다시 한번 라스베가스에서 거하게 털어버린다. 루벤(엘리어트 굴드)은 뱅크(알 파치노)와 함께 호텔을 세우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였으나 뱅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그 일행은 배신당한 충격으로 사경을 해메는 친구를 위하여 복수를 결심한다. 뱅크가 빼앗은 호텔로부터 5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 그가 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