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3: 우정을 위한 마지막 도둑질
By LionHeart's Blog | 2016년 3월 6일 |
오션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그들의 마지막 도둑질을 보았다. 아쉽게도 지난 두편과 달리 홍일점이 될만한 여성이 등장하지 않는다. 적으로 등장하는 아비게일 스폰더 역을 맡은 엘렌 바킨이 있긴하지만 이전 홍일점과 다르게 도둑질에 이용되는 인물이기에 비중이 다르다. 이번 13은 지난 1편의 피해자이자 2편의 협박자인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까지 아군으로 삼아 다시 한번 라스베가스에서 거하게 털어버린다. 루벤(엘리어트 굴드)은 뱅크(알 파치노)와 함께 호텔을 세우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였으나 뱅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그 일행은 배신당한 충격으로 사경을 해메는 친구를 위하여 복수를 결심한다. 뱅크가 빼앗은 호텔로부터 5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 그가 바라는
NETFLIX 이용 후기: 나는 계속 사용할거다
By LionHeart's Blog | 2016년 2월 9일 |
지난 한 달간 NETFLIX를 무료로 이용했고, 개인적으로 잘 이용했으나 아직 어떤 서비스인지 모르시는 분들이나 사용할 것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전달하고자 후기를 작성한다. NETFLIX(이하 넷플릭스)는 위의 스크린샷에도 나와있듯이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스트리밍을 통해 서비스한다. 그렇다면 이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일까?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가? 1) 추가 과금이 없다.앞으로 추가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이 서비스는 한 달 구독 요금만 내면 추가적인 과금이 없다. 국내 다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나 셋탑박스와 같은 경우 영화 한 편에 얼마, 드라마 한 편에 얼마씩 내야 한다. 이런 점은 구글 플레이와 같은 서비스도 마찬가지. 하지만 넷플릭스는 그런 것이 없고 무제한으로 볼
[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의 감성 SF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1월 30일 |
조지 클루니가 첫 등장부터 노쇠하게 나와 이미 마음이 짠해지고, 종말을 바로 앞 둔 지구 북극 천문대에 혼자 남은 과학자가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났던 탐사선과 교신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는 이야기와 우주선에서 돌발 사고를 겪으며 지구를 향하는 이야기가 교차된다. 우주를 배경으로 가까운 미래의 절망적인 상황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쓸쓸하고 암울한 분위기로 파괴된 지구와 마지막 인류를 담았다. 결국 마지막 희망인 탐사선의 대원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데, 가족이 있는 종말하는 지구로, 다른 이들은 새로운 식민지 행성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박사... 그의 나머지 얘기가 쓸쓸하고 잔잔하게 마무리되어 가슴에 남는다. 고전 sf 소설에서도 다뤘고,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의 신작, "Allied"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23일 |
다시금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의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실사 영화를 만들어주고 있으니 정말 고마울 일이죠. 그 전에 너무 오랫동안 모션 캡처 애니메이션에 매달리던 양반이다 보니 실사를 연출한다는게 고마운 지경에 이르렀던 상황입니다. 당시에 나왔던 영화들이 그닥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도 솔직히 좀 애매한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번에는 스파이 이야기로 영화를 끌고 가나 보더군요. 일단 저는 기대를 해 보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에 마리옹 꼬띠아르까지 나오거든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흥미로운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