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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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를 위해 희생되는 것들 <캡틴 마블, 2019>

By in:D | 2019년 3월 9일 | 
드디어 말 많았던 그 작품의 뚜껑이 열렸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이자,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반면에 주연 배우와 제작진의 페미니즘 논란으로 개봉 전 부터 시끄러웠는데, 그 논란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가 맞다.' (이후의 내용에는 다소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페미니즘 영화라서 문제다? 페미니즘 영화가 맞다고 선언을 하는 순간 많은 사람(아마도 남성)들이 안도하고 전의에 불을 태우는것 같다. 소위 말하는 까방권이라도 획득을 한 듯 '페미 영화는 거른다.'는 식의 원색적인 비난이 빗발치는 것은 무척 애석한 일이다. 이런 류의 비난들은 일말의 희망도 없이 본질을 흐릴

영화 캡틴 마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3월 9일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캡틴 마블>을 개봉일에 CGV 용산에서 관람했다. 한국전력에서 초청한 문화행사였고 영화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팝콘과 콜라도 제공해주어 무척 흡족한 시사회였다. 우주 인구의 절반을 날려버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작년 4월에 개봉하여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인피니티 워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올해 4월에 개봉 예정이다. 엔드 게임에는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가 등장한다. 바로 캡틴 마블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의 총공세로도 당해낼 수 없었던 타노스이므로 멤버의 수가 반으로 줄어버린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에게 대항하려면 막강한 전력의 슈퍼 히어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 슈퍼 히

캡틴 마블- 이게 대체 뭐라고 싸워대는건지...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3월 8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대체 이 영화가 뭐라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개판일까요. 정작 영화는 그냥 평범하고 흔하디 흔한 마블 영화에 불과합니다. 개쩔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개구리지도 않는. 이 영화때문에 어디서 관련 정보좀 보려고하면 어디든 마블충, 디시충, 페미충, 안티페미, 쿨병, 어그로 등등등등등이 총출동해서 난장판이에요. 이젠 게시판을 쳐다보기도 싫을정도에요. 아 물론 주연배우가 ㅄ짓 했죠. 근데 그걸 대체 몇번을 끌고오는거야 적당히 모르냐 적당히? 그냥 다 내려놓고 영화나 보는게 최선일거같아요. 영화는 아주~ 무난합니다. 스토리, 액션 전부. 개연성 괜찮고 빠른 템포로 지루하지않게 전개되고 무난한 반전에 무난한 마무리까지... 개봉전에 말이 많았던

[캡틴 마블] 슈퍼스타 캐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3월 8일 | 
스탠리 추모 SNS논란으로 영 별로였던 브리 라슨때문에 고민되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인질로 잡고 있는지라 본 캡틴 마블입니다. 본인은 모른체 하지만 그래도 스탠리 추모 오프닝은 정말 찡하던 ㅜㅜ 새로운 인물을 투입하기 위해 시대를 뛰어넘은 구성이라곤 하지만 스토리는 아무래도 좀 평이하고 액션도 많이 너프되서 엔드게임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아쉽더군요. 물론 마블답게 기본은 하는 팝콘영화로 예전 페이즈1 때의 토르같은 영화들 보다는 낫긴 낫습니다. 전체 스토리를 위해서라면 꼭 봐야겠지만 원더우먼같은 캐릭터성이 1편을 다 봤는데도 적어서 아쉽긴 하네요. 용아맥에서 봤는데 그래도 도그파이트나 원샷같은 효과는 나름~ 박나래가 많이 언급되긴 하는데 외모는 문제가 아니고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