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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38) 볼리비아 : 투어를 끝내고 칠레 국경으로

남미여행 (38) 볼리비아 : 투어를 끝내고 칠레 국경으로

Everyday we pray for you|2015년 12월 1일

1. 우유니 2박 3일 투어 마지막 날 아침. 방문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떴다. 주위를 둘러보니 일어난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침낭을 정리해두고, 7겹으로 몸을 둘러쌌던 옷더미를 치운 뒤, 밖으로 나왔다. 전날 밤 온천에서 뜨끈뜨끈하게 들어가 있던 건 좋았는데, 별도의 샤워 시설이 없어 온천수를 씻어내지 못한 덕분에, 몸에선 유황 냄새가 풀풀 났다. 으음, 찝찝하다. 찝찝한 내 몸과는 달리 보이는 풍경은 상쾌했다. 이 볼리비아 남부의 속세와는 동떨어진 외딴 별세계 같은 풍경을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둬야겠다고 생각하고, 품에서 카메라를 꺼내어 몇 장 찍던 도중... 빠직. 응? 빠직?

남미여행 (36) 볼리비아 : 알티플라노 고원을 달리다

남미여행 (36) 볼리비아 : 알티플라노 고원을 달리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5년 11월 25일

1. 우유니 2박 3일 투어 둘째 날. 눈을 뜨니 웨이는 벌써 일어나 자신의 침낭을 정리하고 있었다. 난 추운 곳에서 잠들어서 그랬는지, 뭔가 정신이 멍했다. 찌뿌둥한 몸을 일으킨 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을 껌뻑껌뻑 거리자, 웨이는 나의 그 모습이 ‘빨리 나가지 않고 뭐해? 나도 나갈 준비해야 한단 말야.’ 정도의 무언의 압박이라 생각했는지 얼른 옷을 갈아입으라며 허겁지겁 밖으로 나갔다. 아, 아닌데. 난 그냥 멍 때린 건데. 머리를 긁적이며 침낭 정리를 한 뒤,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싸하다. 핀란드 여자 : 야! 그렇게 맨 손으로 뒤적거리면 어떡하냐고! 독일 여자1 : 아니... 난 그게 아니라... 독일 여자2 : 그럼 과자 먹는데 장갑이라도 끼

NYC여행기::: UN 투어 후기

북극토끼|2015년 10월 27일

미국 여행중 빠질 수 없는 UN투어!!예약하는방법을 알아보면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http://visit.un.org/content/tickets티켓을 예매할때 2분인가 3분안에 예약/결재를 완료해야 한다.......그렇기 때문에 미리 주소와 우편번호를 영문으로 복사해놓고 하면 편하다.(우편번호는 구 우편번호로 해야 승인이 된다)내가 투어할때는 UN에 행사가 많이 있어서 투어 하는 날이 적고 한국어 투어도 일찌감치 마감되었다. 마감됬다고 못들어가진 않는다.메일을 썼고 미국 출발하는 전날 예약하라는 메일이 와서 허겁지겁 예매하였다. 예약이 완료되면 메일로 아래와 같이 날라온다. 2명이 Service Fee 까지 포함해서 40불.. 온라인인데 왜 받는지 모르겠지만....입장할때 보여주

남미여행 (26) 페루 : 성스러운 계곡 투어

남미여행 (26) 페루 : 성스러운 계곡 투어

Everyday we pray for you|2015년 10월 15일

1. 쿠스코에서 맞이하는 3일째 아침. 오늘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이용하여 오얀따이땀보까지 가는 날이다. 오얀따이땀보에서 바로 마추픽추를 다녀올 예정이라, 머물고 있던 숙소에 큰 짐을 맡겼다. 짐을 맡기면서, 마추픽추에 다녀오고 난 뒤 하루 더 묵어도 되냐고 묻자, 마침 그 날 방이 딱 하나 비어있다며 예약을 걸어줬다. 배낭에 필요한 짐만 간단히 챙긴 뒤, 앵무새와 인사하고 숙소를 나섰다. 잠시 동안 안녕! 2. 성스러운 계곡 Sacred Valley, El Valle Segrado de los Incas 은 우루밤바 강 Urubamba River 에 의해 형성된 쿠스코 일대의 계곡을 일컫는 말이다. 잉카 제국의 중심부이기도 했던 이 지역에는, 잉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