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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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 여행: 3일차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20년 6월 15일 | 
2020년 부산 여행: 1일차 2020년 부산 여행: 2일차아침 일찍 일어나서 '광안리 해수욕장'의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게스트 하우스와 작별을 고하고 전날 정찰했던 빵천동(남천동)을 본격적으로 돌아다녔는데, 아무래도 월요일은 일요일 못지않게 쉬는 곳도 있고 오전이라서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있더군요. 그래도 적당히 제 마음에 드는 곳에서 빵을 사먹었습니다.닌텐도가 두렵지 않은 패기(?)를 보여주는 미용실 같네요.빵천동에서 빵 먹고 다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왔네요. 사람이 적은 평일 오전의 겨울바다의 느낌은 각별합니다.해변가를 산책하는 멍멍이는 귀엽네요.어느덧 점심은 먹어야겠고 기차시간까지 시간도 적당히 남아서, 첫날 대충 들러봤던 [깡통시장]으로 갔네요. 먹거리도 챙기고 시장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2020년 부산 여행: 2일차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20년 6월 7일 | 
2020년 부산 여행: 2일차
2020년 부산 여행: 1일차게스트하우스에서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 게스트하우스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게스트하우스 소개할 때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전날에 이어서 오늘도 선배와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는데, 선배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오기 전에 아침을 먹고 빵천동으로 유명한 남천동에 잠깐 들렀습니다. 사실 남천동에 가는 일정은 2일차 일요일이 아니라 마지막 날인 3일차 월요일이지만, 나름 어떤 곳인가 정찰(?)을 한다는 느낌으로 가는 거라서요.유명한 빙수집이라는 촉이 오는데, 바로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잠깐 둘러보는 정도였고 무엇보다 겨울이라서 빙수는 겨울이 아닌 날에 올 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빵천동이라는 별명답게 여러 가지 빵들이 파는 가게들이 많네요.지금보니까 겨울의 광안

부산으로(2)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By 전기위험 | 2018년 9월 9일 | 
부산으로(2)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영 진도가 안 나갔던 부산여행기 드디어 2편 등장!(앞에서 계속)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사포의 모습. 청사포는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있는 어촌 마을(?)이다.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어촌 마을 느낌이 났었는데, 지금은 카페와 조개구이집 등등이 늘어서 있어 예전 느낌과는 좀 다르지만...어쨌든 부산에서 (기장군 권역을 제외하고)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다. 뭐 사실 송정에서 한발짝만 더 가면 기장군이지만. 최근 청사포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는데, 바로 '다릿돌 전망대'. 관광지에서 흔히 보는 스카이워크 형태를 하고 있다. 청사포 끄트머리까지 가면 관광안내센터를 겸하는 건물이 하나 서 있고, 그 옆으로 사진과 같이 툭 튀어나온 곳이 바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이다. 관광안내소 건물은 각종 기념

ITX-새마을 타고 부산으로(1) - 구포, 해운대, 청사포, 송정

By 전기위험 | 2018년 8월 12일 | 
ITX-새마을 타고 부산으로(1) - 구포, 해운대, 청사포, 송정
"부산행" 근 한달동안 포스팅을 안 했습니다만 여기저기 다녀온 데는 많은데 굳이 바로바로 포스팅 해야하나, 포스팅하기 귀찮다, 이게 포스팅거리가 되나...등등을 생각하면서 하지 않고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금~토에 다녀온 부산행. 오전근무만 하고 내려갈 예정이라 유동적인 일정 때문에 따로 예매를 해 놓지 않았는데, 퇴근하고 SRT 앱에 접속해 보니 오후 차가 싹 다 매진이었다. 왜? 토요일도 아니고?? 금요일인데??? 할 수 없이(?) 수원역에서 ITX 새마을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이날의 점심...은 편의점에서 산 카츠샌드. 수원에서 구포까지 약 4시간 걸리는 여정이다. 중간에 대전에서 KTX로 갈아타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지만 시간 줄여봐야 한 40분 정도라, 그냥 타고 쭉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