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 편에서 세 편으로 늘어난 주간입니다. 이번주에는 우낙에 강렬한 영화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미묘한 주간이기는 하죠. 물론 이번주는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상대적이지 않은 면에서 보자면 그렇게 간단하게 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눈에 띄는 작품이 몇 편 있었고, 그 작품들 위주로 보기로 했죠. 그중에 결국 애니메이션도 한 편 끼어있는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재미있는게,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극장판을 내는 경우에는 거의 다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도 극장에서 봤고, 케이온 극장판 역시 극장에서 봤으니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두 편 모두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둘 다 TV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