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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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셀람! 에티오피아 4. Jimma 시티 투어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3년 2월 18일 | 
2013 셀람! 에티오피아 4. Jimma 시티 투어
# 같은 한국사람들 중에 에티오피아라는 나라를 방송촬영, 사업 혹은 봉사 목적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방문하는 사람도 극히 드물 것이고 그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도 아닌 짐마라는 외딴 도시를 자유여행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 것이다. 그 드문 경험을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나의 이번 여행은 레어에 속하긴 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굳이 다시 방문하고픈 생각까지는 들지 않는다. 아마 짐마에서의 경험은 이런 곳이 있다 라는 경험 외에는 여행으로서의 가치는 덜할 지도. 바꿔 말하면 여행의 즐거움, 즐김 그러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이런 곳도 와보는구나 하는 경험치의 일환으로는 가치가 어느정도 있다 할 수 있겠다. 그럼 그 레어한 짐마 시티 투어 이야기, 시작해본다. 셀람! 에티오피아 Selam! Ethiop

2013 셀람! 에티오피아 2. colorful day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3년 2월 14일 | 
2013 셀람! 에티오피아 2. colorful day
# 다채로운 색깔과 함께 지루할 새 없었던 하루였다. 다양한 원색의 화려함을 즐기는 그들의 미적 감각때문인지, 그들은 비록 곤궁한 삶을 척박히 살아가더라도 내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색깔과 함께 방문하는 곳마다 제각각 내뿜는 특유의 분위기의 다양함에 취할 것만 같았다. 셀람! 에티오피아 Selam! Ethiopia 감독:고선생 촬영:고선생 각본:고선생 주연:고선생 <제 2편. colorful day> 이 곳에서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이였다. 이 날은 일요일이라 오전에는 현지 교회들을 찾아다녔는데 그 첫번째는 대학생들의 교회였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청년부 교회'라고나 할까.교회라고는 하지만 그냥

2013 셀람! 에티오피아 1. 그들과의 첫 만남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3년 2월 12일 | 
2013 셀람! 에티오피아 1. 그들과의 첫 만남
# 그 곳에서 아이들과의 첫 만남. 가난하지만 순수한 미소와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은 그 아이들과의 만남은 아마도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한 가장 소중한 경험이자 잊지 못할 순간들일지도. 셀람! 에티오피아 Selam! Ethiopia 감독:고선생 촬영:고선생 각본:고선생 주연:고선생 <제 1편. 그들과의 첫 만남> 전 날 엄청난 고생과 시간의 소비와 함께 겨우겨우 도착한 이 곳, 에티오피아의 '짐마'라는 도시다. 듣기로는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는 나름 개발도 꽤 되어있는 도시라고 하지만 여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 거의 한국의 60년대 분위기라 보면 될 것 같고 학생들의 전당인 대학캠퍼스(가 있는것도 신기), 외부인을 위한 호텔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