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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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posts<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누가 더 모성을 가진 엄마인가
삼각김밥 포장지로 가득 찬 쓰레기통, 쌓인 설거지거리, 만취로 밤 늦게 귀가하여 쓰러지는 엄마 그리고 혼자 준비하고 등교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시작만 봐도 이 어린 친구의 그늘진 마음이 전해진다. 전에 봤던 아동 방치 소재의 영화 가 연상되며 습관적으로 가출을 하는 엄마 밑에서 아이가 심히 걱정되는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그런데 영화는 여기서 조금 다른 쪽으로 흐른다. 우연하게 만나게 된 트랜스젠더인 외삼촌의 동거인과 정채성에 혼란을 토로한 학교 반친구를 통해 주인공 '토모'가 몰랐던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알게 한다. 어린아이도 볼 수 있는 걸 세상은 눈과 귀를 막은 채 부조리함에 속해서 비난하는 편에 높은 벽으로 있으려 함을 은근하게 조명한다. 혼탁하고
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2022년 영화일기-5월(나기의 휴식~육왕)
2022년5월정신없이 한 달이 또 지나갔다. 이제 며칠 후 이사를 가서 거의 평생을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된다. 거리상으로 거의 옆동네라 할 정도이지만 생활 반경이 바뀌는 것이니 살짝 쓸쓸함이 있다 . 이런저런 일로 심해진 우울감과 오랜 시간 아팠던 탓에 기력이 거의 바닥이 되었고, 집 정리만 하려면 기운이 더 떨어져서 난감하기도 했다. 그럭저럭 버릴 것들 버리고 동네 커뮤니티에 급하게 가입해서 팔 것들 팔고 하면서 심각했던 건강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다. 구에서 하는 걷기운동 강좌도 열심히 하여 약간의 하체 힘도 생기고, 초음파 결과로 걱정이 많은 심장에도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약간의 노동의 결과로 영화나 드라마의 편수는 조금 줄어든 한 달이었지만 그래도 영화 감

넷플릭스 영화 추천 베스트 10 인생 명작 힐링작!
넷플릭스 영화 추천 베스트 10 인생 명작 힐링작! 오랜만에 작성해보는 내가 감명깊게 봤던 무비 BEST 텐 포스팅! 내가 선정해본 오늘의 장르는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인생을 살면서 꼭 봐야한다고 여겨지는. 아니, 생각하는 그런 명작이다. 딱 10개를 꼽아봤는데 선정 기준은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기준! 물론 사람에 따라서 이 작품은 별로였는데?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근데 이미 뭐 넷플릭스 영화추천 목록 보면 대다수 있는 무비들이라 큰 반대는 없을 것 같다. 이미 다 너무 유명해서 안보신 분들 찾는 것이 더 어려울 거다. 그럼 첫 작품부터 소개를 간단히 시작해본다. 순서는 상관없다. 그냥 편안하게 보시면 된다. [1. 어거스트.......
<패터슨> 시처럼 흐르는 일상의 감성, 짐 자무쉬 수작
으로 1985년 칸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짐 자무쉬 감독(각본)의 프랑스, 독일, 미국 드라마 영화 [패터슨]을 감상했다. 독창적인 미학을 영상에 투영하고 있는 감독의 특성이 잘 보여진 이 영화는 몽환적 음악과 그에 따라 서서히 움직이는 카메라와 주인공의 담담한 목소리로 읊어지는 시의 내레이션이 서두부터 뭔가 모를 촉촉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버스기사인 주인공(스타워즈에서 권력의 노예로 번뇌에 시달렸던 렌 역의 아담 드라이버)은 매일 똑같은 시간 같은 노선으로 버스 운전을 하고 바에서 한 잔으로 하루를 정리하는 변화를 멀리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면 매일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다양한 승객의 대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