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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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생각의 계절 다시 한 번, 그리고 남해의 재발견

[남해] 생각의 계절 다시 한 번, 그리고 남해의 재발견

전기위험|2018년 10월 14일

이 곳에 처음 묵은 게 올 초였었는데 그 동안 참 자주도 머물렀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서 퍽이나 먼 곳인데 이제는 남해 지도도 대충 머릿속에 그려질 수준이 되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숙소를 다소 가리는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한번 마음에 들면 두번이고 세번이고 방문하게 된다. 예컨대 이 숙소가 여수에 있었으면 난 여수 고인물이 되었을 것이고 강릉에 있었으면 두 달에 한 번은 찾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가을의 생각의 계절 게스트하우스다. 남해 이곳저곳을 들러 오느라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해질 때를 기다리고 싶어 굳이 웰컴 드링크를 부탁해서 마셨다(이곳은 투숙객에게 커피 혹은 홍차를 1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날에 태풍이 지나갈 것이 예고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노을의 색은

짬뽕 만드는법,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

짬뽕 만드는법,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

얼마 전까지, 폭염에 작은 열기에도 너무 싫었었는데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찬바람에 온 집안 작은 창문까지도 닫게 하네요. 그리고 따뜻한 국물요리가 좋아요~ 벌써 폭염을 잊은겨??ㅎㅎ 제가 요리 공부할 때요~ 정말 신나서 배웠던 중국요리시간이었답니다. 그 뒤로는 짜장면과 짬뽕은 너무도 쉽고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거든요^^ 어제는 냉동실에 넣어둔 돼지고기와 오징어랑 홍합이랑 모두 해동시켜 얼큰하니 감칠맛 좔좔 나는 국물요리 한 그릇을 따뜻하게 먹었답니다. 짬뽕 만드는법이어요!! 짬뽕 만드는법, 따뜻한 국물요리 2~3인분. 조리시간 40분 [재료] 쫄면(우동면) 200g 오징어 몸통 1마리, 홍합살 100~200g, 다진 돼지고기.......

갑작스레 떠난 세종시 여행

갑작스레 떠난 세종시 여행

전기위험|2018년 5월 4일

상당히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사실 세종시 여행은 지난주말 부산 가는 길에 가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는데(이게 실현되었다면 정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였다), 그 전주에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날이 너무 좋아 충동적으로 내려간 것이었다. 심지어는 지갑도 없어 철도 승차권 결제는 앱으로, 기타 돈 나갈 건 삼성페이로, 현금은 비상금 만원뿐이었다. 왜 세종이였냐...하면 작년 유채꽃밭이 생각나서였다. 참고로 카페 사진은 지난 겨울에 찍은 것이다. 천안에서 열차를 타고 조치원역에서 내려, 역 앞 카페에서 튀김소보로와 아이스라떼로 정신을 좀 차렸다. 참고로 성심당은 아닙니다! 작년 ㅇㅅ역에서 접근했을 때의 삽질을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조치원터미널에서 부강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미호천교에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2)

대구, 부산을 거쳐 거제까지(2)

전기위험|2018년 5월 3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거제로 넘어가는 중 버스에서 한 컷. 다대포에서 2시 40분쯤 열차를 탑승해서, 다시 하단역으로 돌아온 건 3시가 약간 안 되어서였다. 넓디 넓은 부산을 생각하면 하단이나 다대포나 거기가 거기 같지만, 몰운대와 하단역 사이의 직선 거리는 7km에 가깝다. 이때껏 몰운대를 안 와본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감천문화마을에 가 본 것도 한 다섯 번째 방문에서였으니. 혹시나 3시 5분 버스를 못 탈까 걱정이 되었다. 버스 시간은 아슬아슬하게 맞았지만 주말에는 곧잘 만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 다행히 만차가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만차에 가까운 승차율이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과 거제는 1시간 내로 오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자연히 교류가 많아질 수 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