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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맹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2월 30일 | 
들어본 제목이다 싶었는데 원작은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警官の血)로 3대에 걸친 경찰가문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각색하여 2대만 나오는데 피가 이런 의미인지 몰랐다가 대놓고 작 중에서 말해줘서 알았네요. 기본이 소설이다보니 탄탄한 스토리와 끈적한 느와르를 기대했는데... 너무 맹탕입니다. 드라마 경찰수업을 보고도 실소가 나왔는데 영화판인가 싶어질 정도로 자가당착적이라... 그건 그나마 경찰대가 배경이고 장르가 아예 다르니 장르적으로 이해라도 되지 이건 시놉을 고민없이 그대로 연출한 것 같아 뭐 이런 겉핥기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진행, 나열 이런 식이라 이규만 감독의 작품은 처음인데 아쉽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마약을 섞는다는 것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