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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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용두사미

[스노우맨] 용두사미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월 2일

마이클 패스밴더에 레베카 퍼거슨, 렛미인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까지 엄청난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중반 이후가 아쉬웠던 영화네요. 압구정에서만 상영했던지라 나름 찾아가서 봤던건데 ㅜㅜ 다만 영화를 보니 요 네스뵈의 동명원작은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물론 기대가 커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무난하다고는 봅니다. 무난....ㅜ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적으로는 꽤나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초반 엄마의 자살과 물 속으로 들어가며 희미하게 웃는 미소와 함께 대박이다!!라고 생각했건만... 평범하게 끝나는게 ㅜㅜ 돈 많이 들인 특별판 미드 한편 본 느낌이라 ㅜㅠ 그래도 배우들은 빵빵하기도 하고 연기는 다들 괜찮아서 좋았네요.

[메리와 마녀의 꽃] 퇴보의 포녹

[메리와 마녀의 꽃] 퇴보의 포녹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2월 11일

지브리의 후반기 작품들인 마루 밑 아리에티와 추억의 마니를 맡았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스튜디오 포녹에서 만든 작품으로 딱 봐도 지브리 느낌이 나기도 하고 두 작품들 다 좋아서 기대되던 작품입니다. ...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포녹의 첫 작품으로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봤지만 연출이나 작화가 아니라 뭔가....구시대적인 관념이 확 느껴져서;; 좀 실망스러웠네요. 물론 작화면에서도 후반 돈이 좀 없었는지 힘이 떨어지는 것도 좀 그렇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는 괜찮아 보입니다만 어른이 보기에는 아쉬웠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브리의 주인공, 특히 여성들이 많은데 다 만능형은 아니지만 강단있는게 괘나 좋았었지만.... 메리는 어려서인지(라기엔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1월 30일

사실 좀 애매했었는데 서프라이즈 쿠폰이 생겨서 본 기억의 밤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복귀작인데 좀 친절한 스릴러랄까~ 드라마를 오래해서인지 드라마틱하달까~ 좀 옛날 스타일이 진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금은 더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마무리를 위해 적당히 끊은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고 그런 엔딩을 위해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조금 후 쿠키 영상으로 에필로그...프롤로그(?)가 나오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틱이 스릴러 장르에서 단점으로만 작용할 때도 있는데(특히 한국영화;)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만 스릴러 부분이 좀 약해서 균형있지는 않긴 합니다. 떡밥이나 복선도 너무 많이, 초반부

[매혹당한 사람들] 거세된 작품

[매혹당한 사람들] 거세된 작품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9월 15일

읽지도 않은 원작이 생각나는 영화인 매혹당한 사람들입니다. 94분 편집으로 최근 영화들에 비해 짧은(?) 편인데 이게 자꾸만 텍스트가 아른거리는게;; 차라리 2시간정도로 맞추면서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편집이었습니다. 물론 리메이크에 유명 원작이다보니 소피아 코폴라 감독입장에서는 그렇게 진행해도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이게 어떻게 점프하는지는 알겠는데 기본 장르가 드라마다보니 그걸 그려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서...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비슷한 작품으로 레이디 맥베스를 꽤나 마음에 들게 봤기 때문에 더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원작이 있는 작품들 대다수처럼 이 영화도 역시나 원작을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