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나라
Posts
7 posts
Melk : 멜크,「장미의 이름」이 시작되는 곳
「 ― 중략. 가련한 죄인의 삶이 이윽고 막바지에 이르고 보니 이제 내 머리는 백발…….바야흐로 바닥 모를 침묵의 심연과 신성이 떠난 암흑에서 미아가 될 날을 기다리는 한편천사의 은혜인 지성의 광명에 의지하고 세상과 더불어 나이를 먹는다.늙고 병든 육신을 여기 안온한 멜크 수도원의 독방에 가둔 나는 지금 소시적에 우연히 체험하게 된저 놀랍고도 엄청난 사건의 기록을 이 양피지에다 남겨 놓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장미의 이름」의 프롤로그 中 / 도서출판 열린책들 / 1993년 판 / 이윤기」 정확히는 소설「장미의 이름」이 시작되는 곳이자 끝나는 곳이다, 오스트리아 멜크에 있는 베네딕트파 수도원은.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은 것은 대학 다닐 때였다.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교양과목(아

내 무릎에 한 번 앉아주면 비자줄께 *^^*
- 흑해, 트라브존 / Turkey - 지난 토요일이었나.차를 마시며 멍청하게 TV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란에 대한 장면이 후욱 지나가더라.그러면서 떠오른 옛(..) 이야기.사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는 체체파리한테 물리기라도 했나, 왜 그리 잠이 쏟아지던지.아침 해드리고(먹고) 점심 해드리고(먹고) 그리고 따끈하게 계속 자기만 한 기억밖에 없다(..)그래서 글 쓰다가 채 마치지도 못했고 오늘 퇴근하고 와서 마무리 짓기 한 판. 여인네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면 남정네들은 절대 겪지 못할 엄한 일들을 당하곤 한다.잘 대처하면 에잇, x 밟았다, 라면서 잊을 수 있는데 절대 못 잊을 일도 있지ㅇㅇ그 중 최고봉은 빈의 지하도에서 약 빤 양인 남정네(..)한테 쫓겨 정말 목숨을 걸고 달린 끝에 겨우 구출

오베른도르프 : 고요한 밤의 성당에서
Stille Nacht Kapelle / Sankt Nikolaus Kirche 구 / 신교를 통튼 기독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는 축하의 날 ( 휴일; )로 지정되어 있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기독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수많은 성가, 그리고 캐롤 중 몇 곡은 알고 있는 것이 당연지사. 그 중 가장 대중적이고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은 바로 이 곡이 아닐까 싶다.Stille Nacht / 고요한 밤. 그래, 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하는 가사로 시작되는 그 노래 말이지.유치원을 다니기 전부터 자연스레 습득되는 그 노래는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롤일 거다.하지만 그 곡의 기원을 아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