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해, 트라브존 / Turkey - 지난 토요일이었나.차를 마시며 멍청하게 TV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란에 대한 장면이 후욱 지나가더라.그러면서 떠오른 옛(..) 이야기.사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는 체체파리한테 물리기라도 했나, 왜 그리 잠이 쏟아지던지.아침 해드리고(먹고) 점심 해드리고(먹고) 그리고 따끈하게 계속 자기만 한 기억밖에 없다(..)그래서 글 쓰다가 채 마치지도 못했고 오늘 퇴근하고 와서 마무리 짓기 한 판. 여인네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면 남정네들은 절대 겪지 못할 엄한 일들을 당하곤 한다.잘 대처하면 에잇, x 밟았다, 라면서 잊을 수 있는데 절대 못 잊을 일도 있지ㅇㅇ그 중 최고봉은 빈의 지하도에서 약 빤 양인 남정네(..)한테 쫓겨 정말 목숨을 걸고 달린 끝에 겨우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