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팩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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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롤러 (2014) / 댄 길로이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7월 6일 | 
출처: IMP Awards 좀도둑으로 하루를 연명하던 루이스 블룸(제이크 질렌할)은 교통사고 장소에서 카메라로 현장을 찍는 조 로더(빌 팩스턴)를 우연히 만나 잔혹한 사고 현장 영상을 뉴스 채널에 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 억지로 구한 캠코더로 사고 현장을 찍으러 다니던 루이스는 처음에는 초심자로 실수연발이었지만, 차츰 팔릴 만큼 잔혹한 사고 영상을 찍게 되고 드디어 뉴스 채널 책임자 니나(르네 루소)에게 파는데 성공한다. 잔혹한 사고 현장을 누구보다 빨리 찍어 방송사에 파는 프리랜서라는 독특한 직업을 천직으로 구한 어느 반사회적인 인물을 통해, 잔혹한 돈이 최우선이 된 현대 사회와 미디어의 속성을 비판하는 영화. 반사회적이지만 야심과 기괴한 재능이 있는 묘한 악당을 주인공으로 하는데, 주변

나이트크롤러 - ‘기자’라는 이름의 흡혈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3일 | 
나이트크롤러 - ‘기자’라는 이름의 흡혈귀
※ 본 포스팅은 ‘나이트크롤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좀도둑 루이스(제이크 질렌할 분)는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합니다. 현장을 촬영한 조(빌 팩스턴 분)의 영상이 TV 뉴스의 머리기사로 보도되자 루이스는 카메라를 들고 밤거리로 나섭니다. 한인 타운의 총격 사건 피해자를 촬영해 지역 방송국에 판매한 루이스는 이후 승승장구합니다. 밤을 헤집는 지렁이 댄 길로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는 LA를 공간적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입니다. ‘밤에 기어 다니는 지렁이’를 의미하는 제목처럼 이튿날 아침 6시 지역 TV 뉴스의 머리기사를 목표로 야심한 밤의 강력 사건을 촬영하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을 포착합니다. 교통사고, 강도, 총격 사건 등이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