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전부 다들 어제 요시코랑 리코의 엔딩샷으로 메인 이미지를 하고 있어서 누가 누군지 식별이 불가능했습니다...(...) 하긴 그만큼 오래 기다려왔다는 얘기겠죠. 묻힌 줄 알았던 애니 바깥의 설정을 세심하게 하나 둘 살리는 것에는 감탄했습니다. 원래 이 애니가 사소한 부분의 연출이나 복선에는 꽤나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선 안심하고 볼 수 있고, 무릎을 탁 치게 해주죠. 물론 리코의 미술부 설정은 이제 공중분해된걸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이 기세로 계속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볼륨의 스토리를 OVA로 쭉쭉 계속 뽑아줘도 돈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가볍지만 즐길 거리가 있는 밝은 스토리 + 끝내주는 작화 + 신곡 이런 조합이면 찍으면 찍는대로 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