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모드로 현재 맹렬히 진행 중.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익스퍼트로 해도 조금 헐렁해 보였던 난이도는 2계층부터 격변해(원조 1에서도 사실 2, 4계층이 제일 어렵긴 했지만) 예전의 쫄깃함을 그대로 선사하고, 늘어난 FOE와 그 움직임 덕에 좀 더 다양한 루트로 수해를 탐험 가능하다는 것도 큰 미점이 된다. 이번작의 핵심 중 하나인 플로어 점프 시스템이나 숨겨진 길이나 이벤트를 파티원들이 음성으로 체크해 주는 부분 등등 덕에, 유저 편이성이 너무 강해져서 이게 자칫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들지 않을지 좀 걱정했었는데... 현재로서는 그저 기우였던 모양. 생각한 것과 틀려도 이렇게 틀리는 거라면 그저 즐거울 뿐이다. :D 2. 1계층의 스노우 드리프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