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어떤 면으로는 기대작이고, 어떤 면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조니 뎁이 맨 얼굴로 나왔다는 점이 아무래도 불안요소고, 그 외의 기대점이라면 조니 뎁 외의 배우들은 정말 괜찮다는 것과 감독이 윌리 피스터라는 점이죠. 다만 윌리 피스터는 약간 미심쩍은 면이 있기는 한데, 촬영감독으로서의 면모는 정말 대단한 양반인데, 직접적인 연출이 들어간 작품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는 것이죠. 일단 나와봐야 제대로 알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