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언브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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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영화가 주인공에게 던져주는 시련을 그들이 상대하는 법은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맞서 싸우거나 혹은 피하고 달아나거나. 하지만 우리에게 감동을 주곤했던 저 헐리우드의 영웅들은 주로 전자를 택했다. 현실에서 우리가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끌어내는 것은 달아나는 것보다 늘 어렵기 때문이다. 영화라는 픽션 속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고난과 역경에 맞서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극복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주곤 했다. 하지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의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그런 '영화속 영웅'들의 모습과 거리가 있다. 그는 조국 폴란드와 유태 민족이라는 자신의 동포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침탈한 나치 독일에 맞서
Detachment; 아무리 던져도 되돌아오는 부메랑처럼.
디태치먼트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브라이언 크랜스톤,애드리안 브로디 / 토니 케이 나의 점수 : ★★★★★ 영화는 교직종사자, 혹은 그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로 시작한다. 어떻게 교직에 서게 되었나. 교단에 서던 어머니/아버지가 어떤 삶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나.... 아니, 그 전에 이 영화는 알베르 까뮈의 한 문구로 시작한다.And never have I felt so deeply at one and the same time so detached from myself and so present in the world. "그 순간 이후로 그 누군가에게 깊이 빠져있는 동시에 내 자신에게서 멀어져 있고 세상에서 살아 있는 느낌을 강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는 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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