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TWO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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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에 케찹? Cy Twombly 사이 톰블리 가고시안 전시 포스터
얼핏 보면 오므라이스에 케찹을 듬뿍 뿌린 느낌입니다만, 실제 원화는 한화로 무려 500억 원대에 거래가 이루어질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 톰블리 작가의 전시 포스터입니다. 작품명은 무제 2007이고, 2012년 미국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를 위해 발행된 공식 포스터입니다. 사이 톰블리가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완성한 말년의 역작, '루프(Loops)' 시리즈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거대한 캔버스 위를 소용돌이치는 붉은색과 노란색 선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며 흘러내리는 듯한 표현이 압권입니다. 포스터이지만 실제 원화의 생동감을 정말 잘 살렸는데요. 흰 여백을 제외한 노란 배경과 강렬한 붉은.......

사이 톰블리 가고시안 갤러리 추상 대형 전시 포스터 Cy Twombly Untitled 2007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발행한 사이 톰블리(Cy Twombly) 작가의 전시 포스터입니다. '난해하지만 의외로 조화로운'이라는 헤드라인처럼 첫 느낌은 아주 강렬하게 난해합니다. 노란색 배경과 강렬한 붉은색의 극적인 대비는 시각적으로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뭔가 본능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묘한 자극이 있기도 합니다. 규칙적이지 않다는 것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의미인데, 그런 난해함이 조금은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다 보면 익숙해져서인지 의외로 이런 강렬한 색의 대비가 산뜻하게도 다가오기도 하고, 또 사진을 찍고, 스토리보드를 쓰고 이것저것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편집 기술을 적용하다가 다시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