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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의 일생]을 비롯한 연말에 보기 좋은 인생영화 5편!

[척의 일생]을 비롯한 연말에 보기 좋은 인생영화 5편!

세월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세월이 우사인볼트와 달려도 이길 듯하다. 이제 2025년도 한 달은 커녕, 30일도 채 남지 않은 것 실화냐?! 실화다. 이때쯤 되면 늘 드는 생각. “난 올해 뭐했냐? 젠장….” 하지만, 댓츠 노노! 올해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달렸습니다! 무엇을 했든! 자신만의 대서사시를 완성했고, 역사서를 집필했습니다. 그게 너무 오래되고 반복되는 일이라 당신만 몰랐을 뿐. 그래서 이런 영화를 소개한다. 당장 빛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만의 이야기에서 늘 스스로 주인공으로 살았던 당신을 응원하는 연말 특선 영화들을! 인생 영화, 힐링 영화로 안성맞춤인 다섯 편의 작품으로, 우리 삶에 작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것.......

나폴레옹-영국인 감독이 써내려간 프랑스 영웅의 정신분석 리포트

나폴레옹-영국인 감독이 써내려간 프랑스 영웅의 정신분석 리포트

내 집으로 와요|2023년 11월 30일|영화

영화를 다 보고 마지막 자막이 뜰 때쯤 든 생각은 영국인 리들리 스콧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에 대한 생각인 것인지 혹은 영웅이라 불린 한 인간이 치른 전쟁의 허망함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조금 헷갈렸습니다. 프랑스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인데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나폴레옹은 칭기즈칸 같은 위인전에 등장하는 인물이었으니까요. 뭐, 문제집과 참고서에도 수두룩하게 표지를 장식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나폴레옹이란 인물은 그의 정치적인 결단과 성과와 과실로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 리들리 스콧은 다른 방향으로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어린 시절은 등장하지 않고 대위부터 시작된 그의 포병 이력으로 황제에 즉위하고 죽음을 맞.......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 (太陽の王子 ホルスの大冒険.1968)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 (太陽の王子 ホルスの大冒険.1968)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2월 8일

1968년에 토에이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이누 민족의 서사시 ‘유카루’를 1959년에 후자카와 카즈오가 인형극으로 만든 ‘치키사니의 태양’을 원작으로 삼아 애니메이션화한 것이다. 내용은 아기 때 악마 그룬왈도에게 마을이 멸망당해 아버지와 단 둘이 멀리 피신해 해안가에서 난파선을 개조해 만든 움막에 살던 호루스가 소년이 되어 은빛 늑대 일당과 싸우다가 고대의 바위 거인 모그를 깨우게 되고. 모그의 어깨에 박혀 있던 태양의 검을 뽑아냈는데 마침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언에 따라 그룬왈도의 손아귀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찾아서 절친인 아기 흑곰 코로와 함께 배를 타고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아이누 신화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