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에 개별엔딩이 있다면" 만화, 간디편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7월 9일 |
제가 가끔씩 글을 눈팅하는 카페인 '문명메트로폴리스'에서 어떤 분이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인 5편에 지도자들마다 할당 된 일종의 엔딩이 있으면 어떨까? 하고 글을 쓰신 적이 있습니다. 전 그 글을 잠시 읽곤 상황이 너무 재밌고 웃겨서 따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제가 연습하는데 도움이라되 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그려보았습니다. 평화적인 성향의 지도자인 인도의 간디가 게임 상에서도 호전적으로 날뛰는 프랑스의 나폴레옹이나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독일의 비스마르크,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 등을 들판의 돌의자에 앉혀 놓고 평화에 대한 설교를 하던 도중.. 몽골의 칭기즈 칸이 설교를 듣지 않고 졸자.. 겁에 질린 노부나가가 그를 깨우려 하나 헛수고였으며 결국엔 간디에 의해 응징 당한다는
도그데이즈-순둥순둥 견견생심(見犬生心)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1월 30일 |
마션[The Martian, 2015]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10월 16일 |
2000년대 선보인 영화인 글라디에이터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경우 폐쇄된 우주에 외계생명체와의 공포를 그린 에일리언을 비롯해 이야기의 배경 속 분위기인 미술적 요소를 맛깔나게 살려내는 이른바 미장센의 표현에 탁월한 감독으로 정편이 나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필요 이상의 복잡한 구조를 배제함으로서 보다 대중적인 접근성을 지향하기까지 관객들은 물론 제작사들에게도 매력적인 감독인 셈이죠 앤디 웨어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마션 또한 이러한 미장센을 통한 접근성과 몰입구조의 균형을 잡아내는데 간만에 크게 그려내는 하드SF영화인 만큼 이에 못지않은 만족갑을 선사해줍니다 작년 놀란 형제가 선보인 인터스텔라의 경우 가족영화를 연상케 하는 문학적 플롯에 비해 난이도있는 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