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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 삐삐삐 04 쫑

By Cinematographticalpsydroicdiary | 2013년 10월 11일 | 
네트워크의 게임이 등장하면서 나는 게임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게임은 더 이상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경쟁이 되었고 경쟁에 지친 나는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다. 더 이상 오락은 조용히 할 수 있는 장르의 것이 아니다. 여기서부터 단순하지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을 보면서 게임에 대한 반감이 너무나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아주 잠시였지만 스마트폰 게임은 초창기 전자게임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너무나 빨리 온라인의 영역으로 흡수된다. 아주 단순하지만 네트워크의 마법을 지닌 애니팡의 등장이 그것이다. 애니팡은 단순한 대결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한 채로 당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준다. 문자와 광고로 지쳐가는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