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오락 삐삐삐 04 쫑
By Cinematographticalpsydroicdiary | 2013년 10월 11일 |
네트워크의 게임이 등장하면서 나는 게임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게임은 더 이상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경쟁이 되었고 경쟁에 지친 나는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다. 더 이상 오락은 조용히 할 수 있는 장르의 것이 아니다. 여기서부터 단순하지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을 보면서 게임에 대한 반감이 너무나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아주 잠시였지만 스마트폰 게임은 초창기 전자게임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너무나 빨리 온라인의 영역으로 흡수된다. 아주 단순하지만 네트워크의 마법을 지닌 애니팡의 등장이 그것이다. 애니팡은 단순한 대결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한 채로 당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준다. 문자와 광고로 지쳐가는 순간에
카운터사이드
By jazz9207's blog | 2021년 5월 3일 |
오픈할 때 평가가 워낙 안 좋아서+모바일게임은 취향이 아니라서 크게 관심 안 가졌던 게임인데, 요새 평가도 많이 좋아지고 덕후겜이 워낙 할 게 없는 시장 상황이라 마침 추천도 받은 김에 겸사겸사 찍먹으로 하고있는 중입니다. 라오랑 카사랑 뭘로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쪽 일러스트가 제 취향에 훨씬 잘맞는지라 이걸로 선택. 때 마침 PC클라이언트가 업데이트된 것도 선택에 한몫 했구요. 시간이 아무리 없어도 역시 겜은 컴퓨터로 해야 제맛이지 저예가 요즘 원신에 지갑을 너무 빨리고 있어서(... 과금 크게 안 박는 대신 처음에 리세계를 좀 좋은 걸로 사서 하자라는 마인드로 시작해서 편하게 게임하는 중. 미나링 좋와요...
(게임) 제발 이대로만 나와다오 SAMURAI SPIRITS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8년 9월 13일 |
지금은 고인물 게임이 되었고 매니아들만 하는 게임으로 전락한 격투게임그러나 한 때는 격투게임은 오락실에서 메인으로 돌아가던 핫 한 게임 장르였죠 시작은 스트리트 파이터2로 전세계를 호령하게 되었는데 그 뒤를 이어 캡콤의 대항마로 SNK가100메가 쇼크 시리즈를 내세워서 달려들게 되었고 나름 라이벌 구도를 잇게 되었습니다. 특유의 징글과 함께 충격을 안겨줬던 SNK, 네오지오의 100 MEGA SHOCK 로고나중에 알고보니 100메가 바이트가 아니라 100메가 비트여서 왠지 배신감을 느끼기도... 아무튼 그때도 한 격투게임을 하던 저였는데제 격투게임의 최전성기는 바로 사무라이 스피리츠(국내명 사무라이 쇼다운)과 KOF 94때 였습니다. 그 중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격투게임을 고르라면
스피리츄얼 소울 - 1
By 펄펄끓는 얼음집 | 2016년 1월 25일 |
본래 푸르름이 가득하고 정령들과 함께 평화롭게 지내던 대륙.어느날 정령들과의 유대감이 안 좋아지고옛날 봉인되었던 자가 부활하며 여신들이 봉인되었다.대변이가 일어난 후 맑은 영혼과 순수한 용기를 가진 정령사들이 모험을 시작한다. 예전 사람들은 동영상 스샷도 영상도 잘 찍던데XP~윈도7의 호환성이 문제인지 내 오만캡쳐 프로그렘 동원 스킬이 후달려서인지 폰카샷.게임 플레이 이미지가 멀쩡한것은 두기님의 도스게임런쳐로 실행한 덕분에 깔끔했다. 유이리는 여성수인같은데 이 게임은 번역이 어린 여자라도 형이라 했다가 오빠라 했다가 오락가락한다. 너도 힘드냐? 나도 힘들다. 동료 좀 돼라. 콩구레츄레이숀 중고딩때인가 밴티지마스터 택틱스도 어렵게 깼지만 그걸 생각하며가벼운 마음으로 크리스를 선택해서 해보았었는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