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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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10/完) - 여행의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10/完) - 여행의 마지막

전기위험|2018년 7월 1일

드디어 여행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한달이 지나가기 전에 완결을 낼 수 있었네요 ㅠㅠ (지난 포스팅)과 같이, '철도원'의 배경인 이쿠토라 역에서 시작한다. 이 주변은 미나미후라노쵸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대충 분위기를 보면 우리네 면소재지 수준이다. 다만 성수기를 살짝 앞둔 시기고 게다가 월요일이라 한산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역 건물 옆의, 커뮤니티센터같은 곳의 정식 명칭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미나미후라노 마을만들기(まちづくり) 관광협회' 건물이다. 자전거도 빌려주고, 관광정보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날은 뭔가 영업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만... 화장실에 간다고 하던 H님이 도무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한번 따라 들어가 봤더니 이곳에서 근무하는 아저씨하고 자전거 렌털에 대해 이야기하는

홋카이도 여행(9) -  토미타 팜과 '철도원'의 배경 이쿠토라 역

홋카이도 여행(9) - 토미타 팜과 '철도원'의 배경 이쿠토라 역

전기위험|2018년 6월 30일

(앞 포스팅)에서 숙소를 떠나, 슈퍼를 들러, 본격적으로 이날의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가볼 곳은 토미타 팜. 사실 나는 이곳을 들를 생각이 1mg정도밖에 없었지만, H님이 여기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셔서...여러가지로 조사 많이 해 본 듯. 내가 토미타 팜을 과감히 생략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대충 이런 연유입니다. 라벤더가 하나도 피지 않았어! 물론 토미타 팜에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첫번째 사진에도 있었듯 일부 다른 꽃들도 심어 놓았지만, 이 곳의 아이덴티티는 라벤더라, 흥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마 7월 중순 이후가 되면 사람들로 바글바글할듯. 일단 여기서 라벤더 로션 등등을 사고, H님은 라벤더 아이스크림, 나는 라벤더 차(홍차가 베이스인 것 같

홋카이도 여행(8) - 펜션 스텔라(旅の宿ステラ)

홋카이도 여행(8) - 펜션 스텔라(旅の宿ステラ)

전기위험|2018년 6월 28일

(앞에서 계속)이번 포스팅은 숙소 리뷰가 주입니다. 3박째이자 여행의 두 번째 숙소인 이곳은 카미후라노에 위치한 '스텔라'라는 펜션이다. 정확한 타이틀은 '여행의 숙소/타비노 야도旅の宿 스텔라'라고 되어 있는데 구글에 스텔라 펜션이라고 되어 있으니 일단 이 포스팅에서도 그렇게 표현하기로... 우리는 청의 호수에서 뒷쪽 산길을 타고 이 곳으로 바로 진입하였기 때문에 시골에 있는 숙소로 생각했는데, 대중교통으로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카미후라노 역에서 약 1km 남짓 걸어오면 여기까지 닿을 수 있다. 내가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jalan에서 인기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고, 주인분이 친절했다고 하며, 무엇보다 이 공용 공간의 통창으로 보이는 토카치 연봉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다. 하지만 네

홋카이도 여행(7) - 비에이 드라이브하기

홋카이도 여행(7) - 비에이 드라이브하기

전기위험|2018년 6월 24일

부지런히 여행기 작성중입니다!(앞에서 계속)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의 카페 기행을 마치고, 이제는 비에이와 후라노를 둘러볼 차례다. 첫번째 행선지는 '세븐스타 나무'. 사실 비에이와 후라노는 '그래도 홋카이도 온 김에 한번 가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정도고, 가이드북을 뒤적여 봐도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행선지가 없어 그리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고 웬만큼의 플랜을 H님에게 일임하였다. 나의 요구사항은 단 하나. '청의 호수(青い池)는 가 보고 싶다' 정도.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면 세븐스타 나무나, 마일드세븐 언덕, 켄과 메리의 나무 같은 주로 나무인데, 사진같은 벌판에 나무가 홀로, 혹은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그림이 되는 까닭이다. 옛날 CF가 히트를 치며 유명해진 곳이라 CF를 모르는 우리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