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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도 높은 막장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팀은 상대 선발투수가 부뢀이 터져도 안되냐 ㅅㅂ""넵...불알이 터져도 안되서 죄송합니다" 간만에 본 "승리한 병신이 되는 경기" 하긴 sk 입장에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사고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1아웃도 못잡고 고환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여 선발 강판. 이재영 - 임경완으로 무려 6이닝을 버팀. 그것도 고작 6실점으로! 사실상 임경완이 다 해준 경기나 다름 없다. 그러나 이 경기의 막장성은 sk 타자들이 선발 투수에게 벌어진 사고를 패전처리 투수들로 틀어막으면서 타격전으로 쫓아간게 아니라, sk 타자들 역시 상당수가 불알 터진 스윙을 보여줬다는데 있다. 최정, 박정권은 미친듯이 추락하기 시작했고, 조동화와 나주환은 그냥 얼핏 봐서 괜찮은 타격으로 보일 뿐이지 실체
빚은 갚아야제.
넥센이 부지런히 어제 롯데에게 빚진 것을 갚아나간 경기. 운동하면서 틀어놓고 봤는데 서건창의 2호 쓰리런이 작렬하는 걸 보고 내심 쾌재를......서건창의 풀카운트에서 아...이거 아웃당하면 도망갈 기회를 놓치고 그럼 또 뭔가 일이 나나...했는데 뜬금없이 뜨더니 그대로 홈ㅋ런ㅋ. 임팩트 순간 오른쪽 팔꿈치는 끝까지 당겨서 몸통으로 휘두른 것이 그대로 슝슝. 마치 무술에서 촌경을 보는 듯 한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예전에 스크의 스캇이 휘두른 스윙은 그야말로 칼로 목을 베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오늘 서건창의 홈런은 작은 체구의 중국권법 노사가 덩치 큰 서양인을 슝 하고 날린 듯한 모습. 더불어 신영언니의 호수비 후 돌아오며 깨알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제 대패하더니 차라리 오늘 경기가 잘 풀린

KBO 구단소년들 - 4/23일 in 대구
이전 화: KBO 구단소년들 - 4/13일 in 한밭 저번주부터 감기가 와서 곯곯대다가(지금도 가래가 끓.. ;ㅅ;) 겨우겨우... 야구는 계속 보고 있었는데 그리기가 힘들었네요 'ㅠ';;; 여튼 갈 길이 먼데 벌써부터 가시밭길 행군 하는 거 같아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서 ;ㅅ;... 두산도 뭐 작년 스토브리그 때 감독 바뀐 건으로 할 말이 많지만 일단은 무난무난히게 시작하고 있으니... 쩝. 감독대행체제로 쭉 간다는 얘기가 있는 거 같은데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으니 결정 잘 해서 한 해 농사 망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야구] 역시나](https://img.zoomtrend.com/2014/04/22/b0030353_53566ea51aeb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