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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8 posts[야구] 결승 대만전
- 저번 준결승 글에서도 비슷하게 썼지만, '우승 못하면 병신'이라는 평가가 빼도 못하게 박힐 정도의 상황이란 건 오히려 그 당사자들에겐 심리적 족쇄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단 말씀. 그리고 그 족쇄는 우승에 가까워질수록 더 무겁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어?이러다 지는 거 아닌가? 어? 어? 읭?" 그러다 결국 긴장타면서 망하는 거. 중국전에서 초반에 고전한 것도 이런 심리적인 부분이 꽤 컸던 거고. - 그런 의미에서 1회 초, 이번 대회 들어 홈런 성애에 더욱 깊게 빠졌던 4,5,6번이 무사 만루 찬스를 허공으로 날려 버린 것이 경기를 꼬이게 만든 1차적 원인이라고 보면 되겠다. 여기서 딱 1점만 뽑았어도 경기가 5회까지 그렇게 흘러가진 않았을 건데... 여튼 그렇게 찬스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감상.
* 백만년만에 쓰는 야구관련글이군요; 1~7회까지는 뭐라고 해야되나 1회초에 만루에서 점수를 못뽑으니까 결국 1회말에 점수를 내주고... 그 이후에도 끌려갔고... (오래간만에 감상글 쓰려니까 다 까먹어서 중략하겠습니다. 네?저기요?) 8회초... 만루,강정호의 사구로 타점 - 집 주변 아파트 : 와~ 나성범의 1타점 땅볼 - '':와아!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 '':우와아아아!! .....왠지 그냥 간단하다ㄱ- 좀있으면 다시 페넌트레이스군요.저는 야구도 중요하지만 바쁩니다...(생계전선vs야구 둘중에는 생계전선이어야하니 빨리 취업해야...;;) 그래도 야구 보겠죠...아 롯데야구 보고싶다;;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축하합니다!
[야구] 준결승 중국전
- 오늘의 MVP는 이태양. 신인급으로서 여러가지 불안 요소가 있었는데도 좋은 모습이었음. - 초반에 안 좋은 흐름을 타면서 예상과는 달리 제법 쫄깃쫄깃한 경기가 되긴 했지만, 결국 보긴 흉했어도 어쨌든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경기 중후반에 기세를 탈 수 있었던 이유(4회말에 역전당했다면 정말 경기 후반이 어떻게 됐을지 모름). 그런 의미에서 이재학은 나름 최소한의 밥값은 했다,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말이지. - 넥센의 4,5번이 결국 또 공격에서 결과를 만들어 줬다. 강정호의 홈런도, 박병호의 홈런도 모두 상황에 최적화된 이상적인 장타였기에 더 가치가 크다(박병호의 홈런도 컸지만, 솔직히 강정호의 그 홈런은 어떻게 보면 발목 잡힐 수도 있었던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게 만들어준

29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이곳 캔자스시티 지역에서는... 8월이 되면 Royals 이야기는 조용히 들어가고... Chiefs (미식축구) 이야기로 도배되는게 당연한 패턴이였죠 (...) 그 정도로... 1985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미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장 기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이곳 메이져리그팀인 Kansas City Royals(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동네북이자 뭘해도 안되는 팀이였는데... 지난 시즌... 평범한 타선과 미칠듯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을 기록하더니 이번 시즌에는... 타선은 여전히 고자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한층 더 강해진 투수진의 위력으로 29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