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감상.
By 괴기대작전의 형사드라마 감상이 주력이 될지도 모르는 블로그. | 2014년 9월 28일 |
* 백만년만에 쓰는 야구관련글이군요; 1~7회까지는 뭐라고 해야되나 1회초에 만루에서 점수를 못뽑으니까 결국 1회말에 점수를 내주고... 그 이후에도 끌려갔고... (오래간만에 감상글 쓰려니까 다 까먹어서 중략하겠습니다. 네?저기요?) 8회초... 만루,강정호의 사구로 타점 - 집 주변 아파트 : 와~ 나성범의 1타점 땅볼 - '':와아!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 '':우와아아아!! .....왠지 그냥 간단하다ㄱ- 좀있으면 다시 페넌트레이스군요.저는 야구도 중요하지만 바쁩니다...(생계전선vs야구 둘중에는 생계전선이어야하니 빨리 취업해야...;;) 그래도 야구 보겠죠...아 롯데야구 보고싶다;;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축하합니다!
약팀의 컬러인가? 올 시즌 대세인가?
By 落醉齋 | 2014년 4월 1일 |
크보 약팀의 상징이 뭐냐 하면 마운드가 계산이 안 선다는 것이다. 원래 크리그에서 흥하려면 철퇴고 크보에서 흥하려면 불펜이랬다. 크보도 마이너리그가 있어서 산하 구단에 투수들이 막 굴러다니면 그깟 불펜이지만, 현실은 쓸만한 친구들 해외로 날아가고, 일부는 병원에 장기간 눕고, 선발 다 채우고 나면 정말 불펜 인원 다 채우기가 힘들다. 편차가 크다보니 승리조 무리하다가 또 드러눕고... 인천에 있는 모 팀은 올해 블랙야크로 어쎈틱을 바꿨다. 색감이 칙칙해진건 내 기분일까. 그 대신 좀더 봨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팀컬러가 칙칙해졌다는 것은 꼭 유니폼 문제만은 아니다. 계산이 서고 깔끔하던 마운드가 차츰 망가지더니 올해는 이거 뭐야... 작년에 비해 확실히 나간 것은 세든이다. 187과 1
[굿바이 홈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2월 18일 |
야구의 불모지인 강원도 안에서도 1승이 어려웠던 원주 고등학교 팀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과를 낸다는 다큐멘터리....라길레 다큐라는 장르도 그렇고 보기 힘들지나 않을까 걱정도 좀 되었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한예종 출신인 이정호 감독인데 본인이 원주 태생이라 원주고를 대상으로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타겟과 결과도 딱 좋았고 편집이 지루하지 않게 이루어져 보면서 사람들이 웃을 포인트가 꽤 있었네요. 저도 예체능이었다보니 제목에서처럼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다시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더군요. 공부는....사실 워낙 대다수의 학생들이 하고 진학률도 상당히 높은데 반해 예체능은 자리도 비교적 적고 예체능 입시란게 개인 대 개인(보통 그 지원자들이 같은 자리에서 시험보죠; 수능은 전
[야구] 준플옵 1차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13일 |
- 11안타 2사사구 + 상대의 에러 1개를 묶어서 0점. 이래놓고 이기길 바라는 건 언어도단이죠. 더군다나 그 중에서 절반이 넘는 6안타 1사사구 + 에러 1개는 넥센이 4회말까지 얻은 숫자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1회와 4화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날려먹은 시점(더군다나 4회엔 지배자의 실책도 하나 끼어 있었으니)에서 경기 흐름이 LG 쪽으로 넘어갔다고 봐도 되겠죠. 그 후 그렇게 넘어온 흐름은 곧장 5회에 넥센에게 치명적인 3점을 대가로 지불하게 만들었습니다. - 가장 결정적이었던 점수는 6회 초의 2점. 더군다나 폭투&불규칙 바운드라는, 매우 안 좋은 모습으로 나온 2점이라 사실상 그 시점에서 경기가 거의 넘어갔죠. 그런 의미에서 가장 큰 승부처는 4회 말, 6회 초 두 시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