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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플로우(animal flow)의 자세 - 스테틱 비스트

너구리 굴|2020년 10월 29일

애니멀플로우 그러면 바로 이런 이미지가 떠오를 거예요. 어쨌건 '애니멀' 하면 네발로 걷는 동물이 떠오르고 운동이라니까 그 상태로 뭘 해도 할거다 싶죠. 사실 애니멀 플로우의 동작들은 기어가는 동작(= 트레블링이라고 합니다.)도 있지만 동작과 동작을 이어주는 움직임도 있고 그걸 매우 중시합니다. 훈련을 위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트레벌링 훈련을 하긴 하지만요. 어쨌건 이 스테틱 비스트 자세는 다른 운동에서도 많이 잡는 자세예요. 저 상태에서 골반을 말아서 엉덩이를 조이면 플랭크가 되기에 아직 플랭크가 힘든 분들을 위한 전면부 코어운동이기도 하고요. 재밌는 것 중 하나는 이 자세를 취하면서 손목과 등근육의 건강, 상지가 얼마나 잘 쓰이고 있는가를 스스로 체크하기 좋다는거예요. 네발기기 자세

나는 어떤 운동을 해보면 좋을까?

너구리 굴|2017년 10월 9일

나는 어떤 운동을 해보면 좋을까? - tutorial 3. 운동 ≠ 격한 것 흔히 운동이라고 하면 우리는 '격하고 힘든 것'만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을 칼로리의 소모에만 치중해서 보게 되기 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다고 다 운동이 될거면 돈이라도 벌게 노가다를 뛰지 뭐하러 운동센터를 등록하나요? 이상한 이야기라는 생각 안드십니까? 운동은 신체 활동입니다. 신체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죠. 단순히 즐겁다는 것 이외에도 체력 및 신체능력 전반의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올리는 것. 삶의 윤활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현재 내 삶과 체력의 상태, 취향에 따라 하게 되는 운동은 달라집니다. 4.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이것 저것 있

나는 어떤 운동을 해보면 좋을까? - tutorial

나는 어떤 운동을 해보면 좋을까? - tutorial

너구리 굴|2017년 10월 2일

언제나 운동은 최후의 수단이었다. 온갖 건강과 다이어트, 몸 만들기의 방법론을 다 찾아보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선택하게 되는. 문자 그대로 최후의 보루. 어쩔 수 있나. 인간은 기본적으로 움직이는걸 귀찮아하게 진화해버렸다. 그러나...어떤 이는 의사에게, 어떤이는 체중계에게, 어떤 이는 자신이 입던 옷에게, 어떤 이는 방금 바라본 거울에...뇌리를 때리는 어떤 소리를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듣게 되어 있다. "야 운동 좀 해라." 그러나, 이 글은 '헬스장' 혹은 '휘트니스센터'에서 멀리 떨어져보기 위한 글이 될 예정이다. 어차피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운동의 메인스트림은 헬스장에서의 웨이트 트레이닝이고, 그에 대한 정보나 소개는 이미 퍼질대로 퍼져 있으니까. 헬스장에서 벗어나 나에게

운동. 운동? 운동!

운동. 운동? 운동!

너구리 굴|2017년 9월 26일

제가 운동 지도자를 하면서 상담 하다가 제일 당혹스러운 말은 '저 하루에 걷기 n시간(nkm) 하는데 살이 안빠져요.'라는 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걷는다 = 운동한다'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걷기 운동'의 시작은 아마도 파워 워킹으로 다이어트 하는 다큐멘터리가 TV에서 방송한 이후부터 일 것입니다. 파워워킹! 그 전에는 다이어트 한다 그러면 에어로빅이나 달리기 등을 더 많이 했죠. 사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힘드니까 살 빠지겠지 뭐 이런식이죠. 뭐 확실히 걷기는 관절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고도비만이면요. 말을 바꾸자면, 고도비만이 아닌 사람의 경우는 효과를 별로 못봐요[...] 다른 운동 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걷는게 운동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