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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의 유명한 불교사원 롱선사 : 나트랑 - 4 : 동남아 일주 - 67
2025. 3. 13 : 넷째 날 - 1 오늘의 메인 일정은 저녁 무렵의 선셋 크루즈이다. 아침에 창밖을 내려다보니 도로에 차량이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한참 동안 기다리다 줌렌즈로 당겨보니 사이클링 대회였다. 해변 도시에 자전거 대회를 개최할 만큼 나트랑은 유명 도시가 되었다. 선수들의 행렬이 시청 앞을 지나고 있다 해변은 매일 거닐다 보면 조금은 지루해진다. 저녁까지 남는 시간을 죽이기 위해 반나절 관광에 나섰다. 나트랑에는 볼거리가 네다섯 개밖에 되지 않아 한나절이면 전부 돌아볼 수 있는데 어제 두 군데를 이미 다녀왔고 오늘 마지막 두 군데를 돌면 더 이상 관광이라 할 볼거리는 없다. 사원의 입구와 지붕은 유리와 세라믹 타.......
방콕 주말여행 (3) 매우 더웠던 왕궁과 왓포
1. 방콕에 관한 가이드북, 블로그 글, 신문기사, 여행사 일정표, 하여간 어느 매체를 읽던지, 방콕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왕궁과 왓포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의 경복궁과 남산 같은 느낌일까. 태국에서 손꼽는 머스트 씨 관광지라고 한다. 요새 들어 힘들게 관광지 구경하는 것보다 그냥 낯선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걸 선호하게 됐지만, 그래도 외국인 친구가 우리나라 놀러와서 경복궁이랑 남산 안가봤다고 하면 "거기 안가고 뭐했어!"라고 외치며 데려가야 할 의무감에 젖을 것 같다. 나는 미래에 언젠가 사귈 태국인 친구를 위해, 왕궁과 왓포 정도는 미리 가보기로 했다. 미래의 태국인 친구는 그러한 의무감과 고뇌에 빠지지 않겠지. 나는 참 좋은 친구야.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