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게이트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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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가볼만한 곳 금문교, 롬바드 스트리트,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고모에게 이제 나이가 드셨으니 미국보다 한국이 낫지 않겠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 않아도 고모부랑 일본에 가서 살까도 고민했지만, 그냥 끝까지 미국에 남기로 하셨다고 한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날씨"때문이라고. 한국은 여름엔 너무 덥고 습하고, 겨울엔 너무 추우며, 봄에는 황사까지 날려서, 이젠 그렇게 극단의 날씨가 싫으시단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도 "가을"만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고, 반팔도 입었다가 추우면 가디건 하나 걸치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가 그렇게 좋으시단다. 난 그깟 날씨가 뭐가 그리 중한가 싶었는데, 또 나이 들고 보면 삶의 본질인 가을만 살아도 되는 그 지역이 좋겠.......
샌프란 근교 여행: 뮤어우드. 굴양식장. 금문교
엊그제 미국의 추석,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교회 한국인 소모임 분들과 함께 샌프란 근교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답니다.저에게 남편이라는 가족이 생긴 후 타지에서 맞이하는 첫 명절이었는데 믿음의 공동체라는 더 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리는 어제였답니다. 저희 부부가 캘리포니아에 자리잡은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라 멀리 여행을 떠니기보다 근처 샌프란시스코를 마음껏 누려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기본적인 스케줄은 샌프란에서 조금 북쪽에 자리잡은 muir wood에 가서 산림욕하고 눈에 생기를 잔뜩 넣어준 뒤. tomales bay oyster company에서 싱싱한 굴과 맛난 바베큐로 입을 달래주고 해질녁에 golden gate bridge를 맘껏 감상하다가 저녁에 샌프란에 있는 언니네 댁에 모

2012.10.06~10.14 미국 서부 여행 (5) 둘째날, 걷고 또 걷고
■ 둘째날 ■ 케이블카 ▶ 피셔맨즈 와프 ▶ 피어39 ▶ 러시안힐 ▶ 금문교 피셔39에서 금문교를 가기 위해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두고 고민한 우리 일행은 반나절 80$의 엄청난 가격을 듣고 프리티켓도 있고 하여 대중교통으로 결정;; 역시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던 우리는 약간 걸어나와 앞에 보이는 버스 티켓 구매처 비슷한 곳에 금문교 가는 길을 물었다. 매우 친절했던 이 직원은 지도까지 꺼내주며 요 앞 롬바드 길에서 쭉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고 체크까지 해줌. 친절함과 지도에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그 길로 바로 28번 버스 정류장으로 출발! 오호 롬바드길 여기서 쭉 걸어가면 나온다고? 하지만!!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던 쭉 걸어가는 길은 시련의 시작이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