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반전 이야, 이 우울하기 짝어잆던 작품이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습니다. 캐스팅도 있고 해서 초반엔 상당히 기대했던 작품이었지만, 어두운 분위기와 우울한 전개, 원래 2쿨 예정에서 1쿨로 줄어버린 거라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걱정했는데, 약간 알쏭달쏭한 부분은 있었던 것 같아도 1쿨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상당히 잘 끝낸 편이 아닐까 싶어요. 문제는 레드 더 리오? 인가 하는 집단이나 다에모니아와의 싸움 등 제대로 끝난 건 없다는 점이려나... 그치만 주인공 4인방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기 때문에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긴카도 살아돌아왔고 말이죠. ...사실 긴카가 살아돌아온 건 좀 억지성이 컸던 것 같긴 하지만...-.-;; 루나도 원래 몸으로 못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