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고 유쾌한 영화 '매기스 플랜'
By 새날이 올거야 | 2017년 1월 29일 |
뉴욕에서 생활하는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하기 싫어하는 자의식이 뚜렷한 커리어 우먼이다.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 앞에 어느날 존(에단 호크)이라는 남성이 홀연히 나타난다. 지적인 이미지가 유독 강하고 대학 교수이자 소설도 쓰고 있던 그로부터 매기는 무언가 알 듯 모를 듯한 인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가 쓰던 소설을 읽어주고 그에 대해 부쩍 관심을 보이니 함께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얼마 후 그녀는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한다. 아기를 원했던 그녀는 대학 친구인 가이(트래비스 핌멜)로부터 정자를 기증 받아 인공수정을 시도한 것이다. 때마침 매기와 존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유지돼오던 사랑의 감정이
[위대한 유산] 확실히 신비스러운 느낌이 강하긴 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5월 17일 |
감독 : 알폰소 쿠아론출연 : 에단 호크, 기네스 팰트로지난 1998년에 만들어진 영화로써 에단 호크와기네스 펠트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위대한 유산>이 영화를 네이버 N스토어에서 1300원 주고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위대한 유산;확실히 신비로운 느낌이 있긴 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은 1998년도 영화로써기네스 펠트로와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은 영화<위대한 유산>이 영화를 네이버 N스토어에서 1300원 주고 봤습니다아무래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는 점에서 어떻게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가운데 확실히 신비로운 느낌이있는 영화라는 것은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17년전
더 길티, 202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0월 10일 |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다고 했을 때, 그것도 할리우드의 안톤 후쿠아가 연출한다고 했을 때. 걱정 먼저 하는 게 어쩌면 당연했다. 그런데 그 걱정이 비단 원작을 망칠 것 같아서만은 아니었다. 난 일단 안톤 후쿠아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고. 리메이크 각본의 상태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원작을 떠올렸을 때 바꿀 만한 구석이 그다지 많지 않았거든. 고로 리메이크 연출자로 내정된 안톤 후쿠아가 과연 무엇을 얼만큼 바꿀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아마 이 사람도 당황했을 거다. 별다른 변화없이 원작과 똑같이 가자니 리메이크의 의의가 없고, 그렇다고 또 할리우드식으로 무분별하게 바꾸자니 원작의 에센스를 잃게 되는 것 같고. 더 스포일러! 결국 안톤 후쿠아의 선택은 원작의 기운을 95% 정도
스콧 데릭슨 감독 + 에단 호크, "The Black Phon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6일 |
오랜만에 스콧 데릭슨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그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하게 되는 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일반적으로 더 유명하긴 하지만, 공포 영화 좀 보신 분들은 오히려 그 쪽으로 더 익숙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 역시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미 살인 소설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한 번 호흡을 맞춘 사람들이다 보니 기대를 안 할 수 없더군요. 솔직히 좀 무서워서 힘들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심상치 않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