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705 posts젤다의 전설의 전설
기억하는 아재도 왕왕 계시겠지만, 어릴적 동네 문방구에서 팔았던 잡다한 장난감들 중에 '죨리 게임'이라는 보드 게임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이라고는 좀 사는 집 친구가 재믹스(MSX호환)를 즐기는 정도였고 닌텐도(패미컴)의 이름은 환상종 취급을 받던 시절에 다양한 포맷과 룰을 가진 보드 게임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죠. 삼십 번대인지 사십 번대인지까지 하여간 사촌 동생과 함께 코묻은 용돈을 모아 나오는 족족 죄다 사모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중 초기 넘버인 3번으로 "마왕성의 결투"라는게 있었습니다. 물론 죨리 게임을 비롯하여 문방구에 난립하던 보드 게임 시리즈가 일본 게임의 해적판이며 그 대다수가 패미컴의 히트 게임을 컨버전한 거라는걸 알게된 것은 좀더
뜨거운 주먹을 날려라
새해 첫 포스팅이 게임 관련이라는건 살짝 당황스럽지만 어쨌거나 가볍게 시작해 봅시다? 지난 크리스마스 - 새해 시즌에 새로운 접대용 게임으로 활약한 것은 "암즈(ARMS)"였습니다! 출시된지 무려 5년 이상 지난 구닥다리(?) 게임이죠. 현재의 ver.5.4가 최종판인 듯. 스위치 초기 쉽고 새로운 3D 격투 게임을 표방하며 나왔으나 누적 판매량이 고작(??) 2백만장 남짓을 기록하면서 후속작 소식 없이 망작 취급을 받는 작품입니다. 조이콘을 좌우 하나씩 양 손에 잡고 오른팔 왼팔 펀치를 날린다는 매우 직관적인 콘셉트가 다소 복싱에 가깝다보니 왕년 "펀치 아웃!"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신박할수가!'를 외쳤던 이 조
포켓몬스터 게임의 실망스러운 변천사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2009년) 포켓몬 유나이트(2020년) 그리고 2021년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펄 리메이크작) 이렇게 놓고 보니 시간이 갈 수록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래픽의 발전은 커녕 도리어 유저들이 비선호하는 SD화로 역행 중인 포켓몬 게임시리즈의 근황입니다. 그러나 포켓몬스터라는 IP가 가진 엄청난 상품성으로 인해 매 신작마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어느 정도의 판매량으로도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이 놀라운 부분이겠죠. 물론, 갸뜩이나 1천마리가 넘는 포켓몬들이 등장하게 되어버리는 현실에서 포켓몬들의 배틀 애니메이션 효과나 NPC혹은 주인공 캐릭터의 모델링을
2020년 닌텐도 매출액의 위엄
2020년도 닌텐도사의 매출액은 우리나라 메이저 게임회사들의 매출액을 전부 합친 것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대에 아직도 자체 휴대용 게임기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닌텐도의 행보를 보고 시대에 뒤쳐졌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선택의 결과는 매출액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엔씨 소프트사의 경우 간판게임인 리니지가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수 백에서 많게는 수 천만원 까지 일반적인 수준의 현금으로는 접근 불가할 정도로 플레이어들에게 차원이 다른 과금이 요구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닌텐도의 1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놀라운 부분입니다. 그 외 나머지 게임사들도 닌텐도 못지 않게 많은 과금을 요구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모두 합친 것조차 닌텐도에 비할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