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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posts강릉 “강릉 대도호부 관아”
강릉 “강릉 대도호부 관아” 강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강릉 대도호부 관아”라는 유적지를 찾을 수 있다. 이는 고려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조선시대 기록으로는 고려 태도 19년(936년)에 세워졌으나, 지금은 객사문만 남아 있다고 한다. 객사문은 참고로 국보 제51호이다. 객사문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고려시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고 한다. “임금의 위패를 모신 임영관” 임영관은 임금이 먼 곳에 있어서 직접 찾을 수 없으므로 임금을 대신한 위패를 모신 곳이다. 이곳에서 임금의 명을 받고, 취임식, 초하루와 보름에 인사를 드리는 곳이다. 임영관 삼문을 들어오면, 첫 대문인 중대청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고려건축 양식의 건물로 건물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관찰사 순력 등을 위한 장소로 추정되고 있다. 중대청 뒤로 전대청은 객사의 정청이자 임영관의 중심 공간으로 건물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9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대청에 왕의 전패를 모셔두고 특별한 날에 의례를 행했다고 한다. 전대청 옆에 있는 서헌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3품 관료가 숙식하던 장소이다. 동대청은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었으며, 서헌보다 위계가 높은 곳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학교 건물로 이용되기도 한 곳” 이곳은 과거 일제강점기에는 학교 건물로 이용되기도 했다. 학교가 헐린 뒤 1967년에 강릉 경찰서가 들어서고 현재는 마당에 객사의 강릉 임영관 삼문만 남아있다가 2006년 복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객사문만 유일하게 역사 속에서 남아 있던 건물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강릉에서 고려, 조선시대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강릉 대도호부 관아” 주소 : 강원 강릉시 명주동 홈페이지 : 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2&VdkVgwKey=13,03880000,32
서울 잠실 “삼전도비”
서울 잠실 “삼전도비”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의 이야기는 역사 소설로도 인기를 끌었고, 이에 영화까지 제작이 되었다. 인조 14년(1636) 청나라 태종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조선에 쳐들어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남한산성에 머물면서 항전하던 인조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청나라 군대가 머물고 있는 한강가의 삼전도 나루터에서 항복을 하면서 강화협정을 맺게 되었다. “서울 잠실 : 삼전도비” 병자호란이 끝난 뒤 청태종은 자신의 공덕을 새긴 기념비를 세우도록 조선에 강요했고 그 결과 삼전도비가 세워졌다. 비문은 이경석이 짓고 글씨는 오준이 썼으며, ‘대청황제공덕비’라는 제목은 여이징이 썼다. 비석 앞면의 왼쪽에는 만주글자, 오른쪽에는 몽골글자, 뒷면에는 한자로 쓰여져 있어 만주어 및 몽골어를 연구하는데도 중요한 자료라고 한다. “석촌호수에서 찾을 수 있는 삼전도비” 현재 삼전도비는 잠실 석촌호수에서 찾을 수 있다. 석촌호수 서호, 대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굴욕의 역사를 담고 있는 비석이지만,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서울 잠실 : 삼전도비”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47
서울 송파 “한성 백제 박물관”
서울 송파 “한성 백제 박물관” 서울 송파에 있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원인 올림픽공원에서는 “한성 백제 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이 바로 과거 한성 백제 시절에 백제가 자리를 잡은 곳이기 때문이다. 올림픽공원 안에서 한성 백제의 흔적인 몽촌 토성을 찾을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함과 동시에 역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 “한성 백제 박물관”이다. “한성 백제 박물관” 한성 백제 박물관은 지하 3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상설 전시에서는 서울의 선사, 고대문화를 중심으로 한 백제 탄생 이전과 탄생 후 멸망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 4월 30일에 개관하였다. “백제의 수도였던 한성” 서울은 678년의 백제 역사 중에서 493년간 수도였던 곳이며, 고대 백제가 첫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현재의 서울에서도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과 같은 한성 백제 시대의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한성 백제 박물관에서 여러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서 전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성 백제” 서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조선왕조의 수도가 먼저 떠오른다.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는 조선 왕조와 관련된 유적을 많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현대와 가까운 시기의 역사적인 장소이기에 더욱더 그렇다. 백제 역시도 서울을 수도로 삼았던 국가이지만, 시대가 너무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주 무대였던 송파 일대 역시도 광화문과 비교해보면 다소 외진 곳이다. 또한, 고대의 유적이 많은 곳이라, 사실상 현대까지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쉽게 잊힐 수도 있는 공간을 박물관을 통해서 다시 기억 속에서 떠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곳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장소” 한성 백제 박물관은 공간이 넓고, 백제와 삼국시대에 관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전시 내용 역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느 정도 맞춰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송파 : 한성백제박물관”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우) 05540 전화번호 : 02-2152-5800 운영시간 : 매일 9:00 - 19:00 홈페이지 : https://baekjemuseum.seoul.go.kr
[패러렐 마더스] 해체와 뿌리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아카데미 전에 벨파스트와 함께 보려고 서두른 작품인데 알고보니 둘 다 자국의 역사와 관계있는 영화라 묘했네요. 장르가 멜로/로맨스, 스릴러로 되어 있는데 IMDB 상에선 드라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게 맞다고 보여지구요. 시놉과 함께 장르까지 바꾸며(?) 홍보의 규격을 맞춘 느낌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젠 영화 사이트에 기재된 장르까지도 의심해야 한다는 상황도 유쾌하진 않네요. 그와 별개로 영화는 시놉과 달리 생각보다 드라이하게 전개되면서 해체되고 뿌리를 찾아가는 가족을 잘 그려냈다고 봅니다. 그래도 감독의 작풍을 기대했다면 주제때문인지 호불호가 있을 듯~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바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