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용 폰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정품(?) 케이스 도착 전까지 사용할 임시 케이스를 구입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도 원래는 '생폰'파입니다만, 요즘 스마트폰 수리비를 감안하면 케이스 없이 쓰는 건 무모한 일이죠. 전에 쓰던 V30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던 일도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기다리면 출시 기념으로 주는 케이스가 올 텐데 비싼 제품 사기는 그렇고...해서 구입한 것이, SF 젤리 케이스. 배송비빼고 가격 3900원. 저렴하긴 한데, 나름 괜찮습니다. 저가 젤리 케이스에서 흔히 보이는, 손이 벨듯한 자국이 다행히 없네요. 두께는 적당합니다. 일반적인 젤리 케이스 정도인데 조금 탄성이 있는 정도. 흔히 말하는 베이비 스킨 케이스와 비슷한데, 그보다 촉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