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오늘도 마피아 게임에 가까웠습니다. 마지막에 프리패스에 가까운 증거 하나가 튀어나와서 보물찾기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긴 했는데 수사 도중에 발견돼서 모든 출연진들에게 공유된 증거가 아니므로 뭐, 제외해도 되겠죠. 아무튼 제대로 된 "트릭"과 "물증"은 거의 없이 진행됐네요. 1.그래도 평상시에 비해 표창원 소장님 덕분에 진행 자체가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긴 했습니다. 플레이어들도 역할이 본인 역할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너무 날뛰지 않는 분위기기도 했구요. 2.사건이 다음주까지 연장돼버렸는데, 크루즈 살인사건과는 다른 방식이고 또 꽤 그럴듯한 플롯이라 마음에 듭니다. 이번 시즌은 연출 하나는 진짜 마음에 들어요. 사건 구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