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로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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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WNBL] 호주 여농 멜버른 탐방 (2부) - 골리앗 vs 다윗 (케일라 조지 너무한다)
요즘 여자 농구, 속도전이라는 것은 이제 농알못도 안다. 덕분에 꼬마 팀인 일본 여농이 도쿄 올림픽을 기점으로 월드 강호가 되었지만, 그 시기가 불과 채 2년이 유지가 되지 않았다. 미니들이 다시 움츠러 들고 있다. * 빅맨 군단 멜버른 vs 스몰볼 군단 질롱 경기 시작 30여분을 남기고 코트로 입장. WNBL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 스톰의 용병 포워드인 맥킨지 홈스와 가볍게 잡담. 지난 1년간 부상 재활을 하느라, 어찌보면 호주가 재기의 무대인데, 파워는 몰라보게 증가했고, 골 결정력은 컴퓨터 수준이 되었다. 문제는 함께 페인트 배틀을 해줄 또다른 LA 스팍스의 용병 포워드 알리사 필리가, 장기 부상으로 벤치에서 시무.......
![[WNBL] 호주 여농 멜버른 탐방 (프롤로그) -"호주 수령님께 새해 문안 인사"](https://img.zoomtrend.com/2026/01/14/1768399036-Street.jpeg)
[WNBL] 호주 여농 멜버른 탐방 (프롤로그) -"호주 수령님께 새해 문안 인사"
겨울철 여자 농구 직관은, 아마도 호주 WNBL이 세계 최고라고, 감히 단언을 할 수가 있다. 일단 날씨가 우리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대략 섭씨 18~25도 사이라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면 충분하고, 어디를 가도 긴장된 눈빛이 없는, 간단하게 넉넉한 부잣집 인심이라, 여유가 넘쳐 흐른다. (특히 밤에 몰려 다니는 블랙 형들이 없다) * 호주 멜버른 대학 여학생의 가이드 호주의 명문 University of Melbourne이 2월 개강이라, 학부 이공계열 중국 유학생 Chen이 이틀간 가이드를 자청해 주었다. 나와 나이 차이가 40년 가까이 되지만, 그냥 말이 통하는 한국 할아버지와 잡담하며 돌아 다니는 것이 재밌단다. 영화나 소설이 아닌 실제 경.......
![[WNBL] 크리스 루카스 감독 (질롱 베놈) - '수비는 발과 타이밍'](https://img.zoomtrend.com/2025/11/17/1763420684-Lilly.jpg)
[WNBL] 크리스 루카스 감독 (질롱 베놈) - '수비는 발과 타이밍'
호주 여자 리그 WNBL을 보면서 가장 부러운 것은, 신장과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아니라, 코칭 스탭이다. 보통 2년 계약을 맺는 감독과 코치들이, 한 팀에서 4년 정도 지나면 팀을 옮긴다. 이러니 이동이 거의 없이, 뻔한 선수들과 뻔한 감독들이 모여서 뻔한 경기를 치루는 WKBL은, 절대로 역동성이 발휘될 수가 없다. 연패를 거듭하다 강호 퍼쓰 링스를 대파한 질롱 베놈은, 호주 여자 농구 19년 차를 맞이하는, 크리스 루카스 감독이 지휘를 한다. 지난 18년 동안에 4개 팀을 옮기면서, 13번 4강 진출했고, 백투백 우승도 했고, '올해의 감독' 수상도 했고, 호주 여자 대표팀과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의 지휘봉도 잡았다. 그런데 항.......
![[WNBL] 릴리 로투노 (질롱 베놈) -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 - 156cm의 The Day"](https://img.zoomtrend.com/2025/11/17/1763420848-Gee5.jpg)
[WNBL] 릴리 로투노 (질롱 베놈) -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 - 156cm의 The Day"
마치다 루이 (162cm), 야마모토 마이 (165cm), 야스마 시오리 (161cm) 등 일본의 단신 포인트 가드들이, 월클로 올라선 비결은, 빠른 발과 동체시력이다. 마치다는 WNBA 워싱턴에서 1 시즌을 뛰었고, 야스마는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유로컵 4강을 견인했으며, 야마모토는 WNBA 달라스 윙스에 TC 초대를 받았다. 장신 숲인 호주 여자 리그 WNBL에서도, 몇몇 160cm 대의 포인트 가드들이 있기는 했지만,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대표팀을 이끄는 포인트 가드들은, 귀화 선수인 새미 휫컴과 워싱턴의 제이드 멜버른이 모두 178cm이고, 현재 리그 어시스트 퀸인 코트니 우즈는 183cm이다. WNBL에서 단신 PG에 대한 고정 관념이 바뀐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