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3 posts
아포 - 락웨스트(Rockwest) 포인트
세계 몇대 다이빙 포인트라는 아포섬. 다들 아포섬에 가기 위해 다우인에 들리는 구조인데, 마크로 취향으로는 다우인이 훨씬 재밌습니다. 여튼 아포섬은 명성답게 어마어마하게 크고 화려한 산호들이 가득합니다. 십...자가일까요? 옐로 핀 고트 피쉬 떼. 산호 크기 후덜덜... 짧은 단발 머리에 핀을 꽂은 것 같은 산호. 누군가의 뇌. 이건 어딘지 냄비 뚜껑 같음. 블루 핀 트레발리(Bluefin trevally). 노랗게 고운 트럼펫 피쉬. 코르넷 피쉬. 뿔은 없는 유니콘 피쉬(Bignose unicornfish). 스콜피언 피쉬. 미드나잇 스내퍼. 자이언트 클램. 어우~ 너무 고운 빛깔의 갯민숭 달팽이 알. 플랫웜(Fuchsia Flatworm). 안보이면 섭한 바다 거북이까지.. 다양한 산호 만으로도 꼭 방문

쪼개놓은 사과 모양의 특이한 산호 - 아포섬 맘사, 코코넛 포인트
저의 기억 속, 3손가락 안에 꼽히는 필리핀 다이빙 포인트 아포섬. 몇년만에 찾은 아포섬은 기억 속의 그곳이 아니었습니다. 바다가 오염되었냐구요? 그게 아니라 조류가 세고 물에 부유물이 많아 시야가 좋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에요. 조류 때문에 찍은 사진도 많지 않고 시야 때문에 색깔도 우중충하지만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아포섬 맘사 포인트와 코코넛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산호 모양, 독특하지 않아요? 바닷속에서도 멀리 보이는데 딱 사과를 반쪽 쪼개놓은 느낌이더라고요. 이런 독특한 모양들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뭔가 버섯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산호들...넓대대 못생긴 모양의 그릇처럼 생긴 산호도 있습니다. 원래는 대부분 요렇게 주둥이가 좁은 편인데 말이죠. 얼핏 오르간 파이프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고래상어와 잭피쉬, 릴로안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필리핀 세부의 해변 마을 릴로안. 노블레스 리조트의 아침은 일찍부터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7시에 든든하게 아침이 차려지고 식사를 하고 정리를 한 후 8시에 다이빙을 하러 나서게 됩니다. 다이빙 샵은 리조트 안, 바다를 바라보고 가장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보다 일찍 가서 개인 장비 등을 체크하고 점검합니다. 리조트 해안은 깊이가 얕아 늘 저런 쪽배를 타고 앞 바다에 띄워 놓은 큰 배로 갈아탑니다. 큰 배에는 공기통이며 BCD등의 개인 장비들과 그날 먹을 식음료들이 실어져 있습니다. 자, 출발합니다. 릴로안 해변에서 다이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릴로안에 오면 꼭 가는 코스가 고래상어 + 수밀론 섬입니다. 릴로안 해변은 고래상어를 거의 99.9% 볼 수 있는 오슬롭이라는 지역과 인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