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면 출연진이 의외로 굉장합니다. 제임스 프랑코도 그렇고, 조나 힐, 세스 로건, 제이 바루첼, 대니 맥브라이드같은 코미디 영화에서 한가닥들 하는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죠. 더 묘한게, 이 배우들이 본명으로 등장을 하고 본인으로 출연을 한다는 점 입니다. 한마디로, 헐리우드에서 즐기던 사람들이 지구 종말을 맞아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관한 코미디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소재가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재미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포스터는 저번 포스팅의 재탕입니다. 찾기 귀찮았어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레드밴드죠. 좀 독한 코미디계인데, 전 이런 영화가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