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763 posts
포천 당일치기 (2) 포천 아트밸리
해바라기 밭을 구경한 뒤 몇 십분 차로 달려 도착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원래 60년대엔 건축에 쓰이는 화강암을 캐던 채석장이었다. 시끄럽고 활기차던 채석장은, 90년대 중반에 화강암이 고갈되는 바람에 문을 닫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흉물스럽게 버려졌던 공간을, 2000년대에 포천시에서 요로코롬 이쁘게 가꾸기 시작했다. 별 볼 일 없던 폐 채석장은 포천시의 노력 덕분에 멋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포천 아트밸리는 언젠가부터 포천을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잘 키운 폐 채석장, 열 테마파크 안부럽다 등의 프레이즈가 생각나는 곳이다. 그럼 지금부터 구글 별점 4.5점을 자랑하는 포천 아트밸리의 사진들을 올려보겠음.

뜬금없이 하루만에 다녀오는 강릉 나들이
수도권에서 강릉은 가까운듯 먼듯 훌쩍 떠나고 싶지만 그렇다고 훌쩍 가기엔 참 부담되는 그런 존재 같습니다. 집에서 강릉까지는 고속도로 편도로 약 230km 가량, 차 안막히면 3시간 조금 안되게 걸립니다. 물론 그냥 가서 찍고 오면 운전만 6시간이라 왠지 손해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래서 1박 아니면 꺼리게 되는 느낌이 있지만... 전 사실 당일도 종종 다녀옵니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는 거 같네요. 예전에 여친님과도 종종 가던 코스인데 이번에도 마눌님과 갔습니다. 뭔가 애매한 한줄인거 같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강릉 당일치기의 정석은 이미 여행사들이 잘 짜서 내놓은 바 있고, 저도 그 정석을 충실히 따라갑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침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3) 아바나 당일치기
1. 바라데로 리조트에서 아바나 당일치기.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지난 여행에서 내가 제일 많이 애용했던 교통수단인 Viazul 버스였다. 바라데로 → 아바나, 아바나 → 바라데로 행이 하루 4편씩. 편도 10쿡씩. 하지만 문제는 리조트가 바라데로 비아줄 버스 정류장과 많이 떨어져 있다는 거였다. 리조트에서 바라데로 타운까지 오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아침에 아바나로 출발하는 8시 버스를 타려면... 나 : 그러려면 7시에 리조트를 나가야 하니까, 6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떨지 : 언니, 우리가? 과연? 나 :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그 다음으로 생각한 건, 역시 택시. 떨지 : 비싸지 않을까? 나 : 비싸. 게다가 네고도 거

당일치기 일본행 세번째
어딘가의 리미터가 망가진 느낌.. 이거랑은 별로 상관없지만 아무튼 잘 다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