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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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2014)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 (2014)

뿌리의 이글루스|2014년 4월 9일

20014년에 도창훈 감독이 만든 한국산 에로 코미디 영화. 내용은 1887년 고종 24년 조선 시대 때 오동골에서 정체불명의 여자가 한밤중에 젊은 남자들을 보쌈해 물레방앗간으로 끌고가 겁간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시험에 몇 번이나 떨어져 학당의 골칫거리가 된 목원, 류, 학문 등 세 친구가 거기에 휘말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에로 수위는 쌍팔년도 빨간띠 영화 수준이라서 사실 가슴, 엉덩이, 등짝의 신체 일부가 노출되도 그 이상은 거의 없고 붕가붕가 비포 때 분위기를 잔뜩 잡아놓고 메인 과정을 스킵해 애프터로 넘어간다. 거기다 스토리상 남자 보쌈으로 겁간 당하는 설정이 나와서 남자 배우의 신음 소리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다. 메인 히로인 향아 역을 맡은 게 배

[K리그] 36R - 포항, 경남 나란히 패배

無我之境|2012년 10월 25일

지난 주말 FA컵으로 미뤄졌던 포항과 경남의 리그 36라운드 경기가 어제 펼쳐졌고, 두 팀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패배하고 말았다. 두 팀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FA컵의 여파가 없었다고 할 순 없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패배는 많이 아쉽다. 포항 0 : 2 부산 포항은 한 발 물러서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오는 팀을 만나면 제대로 공략하지를 못한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짧은 패스로 중앙을 공격하는 만큼, 사이드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포항의 공격은 훨씬 더 매서울 텐데. 너무 과한 욕심인가. 포항에는 전형적인 윙어가 없고, 측면 공격은 측면 수비수에 맡기는 편인데, 이들의 돌파와 크로스가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의 포항에 이런 단점까지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