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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8월 27일 |
테미오래 전시, 먼 나라 낯선 이웃 이스탄불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오래'라는 예쁜 이름으로 시민에게 활짝 개방된 지 반년이 됐습니다. 옛 충남도시사 관사 뿐만 아니라 국장급의 관사도 다양한 이름을 걸고 활발하게 볼거리를 만들었는데요. 현재 테미오래를 찾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 됐습니다.
시민의 집에 되어 내부를 무료로 자유관람 할 수 있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
청기와를 얹은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급히 피난 온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거주하는 임시 경무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곳에서 마치 서울을 지키고 있는듯 거짓 라디오 방송을 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공관이 모인 곳으로 남아있는 곳을 찾기 힘든데요. 테미오래는 명칭 공모를 통해 이 지역의 명칭인 '테미'에 '오래된 역사'와 '이곳으로 오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예쁜 순우리말 이름입니다.
테미오래, 테미오래, 테미오래~~~~ 외국인도 부르기 쉬운 아름다운 명칭이니, 친근하게 입에 오르도록 자꾸자꾸 불러줍시다~!
옛 충남관사촌은 위의 지도처럼 10개소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지사 관사는 시민의집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외 1호 관사부터 10호 관사까지는 아래와 감이 운영되는데 아직 준비 중에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4호 관사가 없는 것은 혹시 4(사, 死) 를 연상하는 것 때문에 그럴까요?
1호 관사; 역사의 집(테미오래 근현대전시관, 대전연극 문학기록관)
2호 관사; 재미있는 집(작은 만화 도서관, 테미오래홍보관)
3호 관사; 방문자 지원센터(지원센터, 테미오래 목공방)
5호 관사; 빛과 만남의 집(테미오래 사진관, 트래블라운지, 테미오래로 투어)
6호 관사; 상상의 집(테미오래 시민갤러리, 대전여성사기록관)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지역 예술인 레지던시)
8호 관사; 시민문화예술인의 집(시민예술인 레지던시, 시민창작공방, 주민문화쉼터, 공동체부엌)
9호 관사;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스튜디오)
10호 관사; 세계 작가의 집(해외 예술인 레지던시)
이날, 이스탄불 전을 관람한 곳은 5호 관사였던 '빛과 만남의 집'입니다. 대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어서 들어오라고 반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이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공무 체계도 위아래 계급이 확실했던 시절에 이처럼 도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바로 옆집에 가깝게 살았으니, 냄새 풍기며 고기 한 번 구워먹기도 눈치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옆집으로 붙어 있으니 부부 싸움을 하거나 애들이 말썽 부릴 때 큰 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들었을 것 같군요.
이 현관 문으로 자신있게 들어서서 둘러보면 됩니다. 이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 집으로, 추억의 사진관과 트래블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전시는 '먼나라 낯선 이웃 이스탄불'입니다. 대부분 유럽 여행을 하면 서유럽부터 가지만, 필자는 선진국인 서유럽은 워낙 영상이나 책으로 많이 봐서 오히려 호기심이 별로 없었는데요. 터키(유럽이라고 생각할 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이스탄불을 통해 터키 여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탄불을 전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보고 싶습니다.
이스탄불은 담긴 이야기가 많아서 전시에 모두 담아내기는 힘이 들지요. 이번 이스탄불 전시는 '1000개의 튤립과 고양이 빌리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고양이를 중심으로 전시가 펼쳐집니다.
이 전시를 준비하며 이스탄불을 다녀온 분이 있는데요. 도시 곳곳에서 고양이를 많이 봤다며 이스탄불이 '고양이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양이는 오래된 로마 유적지에서 많이 봤고, 이스탄불 도심에서는 오히려 목줄도 없는 대형견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지 고양이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고양이는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에 많았다는군요.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슬리프를 신고 들어섭니다. 집안이니까 신발을 벗고 보는 것이 훨씬 편안하군요. 푸른 천 너머로 자동 촬영시설이 보입니다. 테미오래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 집'으로, 테미오래 사진관과 트래블 라운지로 이용되는 곳이거든요~!
푸른 천이 드리워져있어서 터키의 푸른 하늘과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푸른 바다가 생각 납니다. 터키 관광 홍보 사진에 등장하는 열기구 모형을 둥둥 걸어놓았습니다. 열기구는 카파도키아 지역 관광의 상징처럼 됐습니다.
사진 찍는 놀이도 참 재미있군요~! 마침 방문했던 날이 광복절이라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골라 독립만세를 부르는 심정으로 촬영을 하며 놀았습니다. 휴대폰 번호를 넣으면 촬영한 사진이 금방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송됩니다. 사진을 찍는 이 과정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현장에서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서 많이 보던 그릇과 문양입니다. 터키의 특징인 튤립도 곳곳에 모형으로 전시됐습니다.
이 전시의 소재가 이스탄불의 고양이이죠. 이름이 톰빌리라고 하는데, 터키어로는 '통통한 동물'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후덕한 몸매에 여유로운 포즈로 SNS를 통해 전세계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2016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톰빌리를 사랑했던 주민들이 동상을 세웠는데, 이 동상이 도난 당했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테미오래의 이스탄불 전시에는 후덕하고 귀여운 크고 작은 톰빌리가 곳곳에 등장합니다.
이 외눈박이 장식은 터키에서 곳곳에 걸어두는 '악마의 눈'입니다. 터키말로는 '나자르 본주'라고 하는데 '악마의 눈을 바라보는 구슬'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적처럼 몸에 지니기도 하고 곳곳에 걸어두기도 한다지요.
터키 여행을 한 분들은 악마의 눈을 어떤 형태로든 기념품으로 최소한 한 개 이상은 구입했을 것입니다. 나자르 본주 속의 악마의 눈이 가장 강력해서 다른 악마들이 이 눈을 보고 도망간다는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발코니였을 것으로 보이는 공간에는 터키 차이를 마시는 공간이 꾸며져 있는데... 그냥 전시일 뿐이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터키 차이를 맛보는 체험(유료로라도)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테미오래 사진관의 역할을 하는 공간에도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의 디자인 그림도 귀여운데, 실제 이스탄불의 상징적인 모스크의 선명한 사진을 인쇄해서 진짜 그곳에 있는 것처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갔을 때에는 패키지 여행에 함께 한 것이어서 오리엔탈 특급열차의 종착역을 슬쩍 보고 지나쳤는데, 다시 이스탄물에 가면 구 도시를 천천이 걸으며 라르고(lLargo, 폭 넓고 느긋하게란 뜻의 음악 빠르기 용어)로 감상하고 싶습니다.
발코니같은 공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치 숨겨진 공간처럼 방이 하나 더 나타납니다.
그곳에는 여행의 사진을 모아 터키 국기에서 보이는그믐달과 별릐 형태로 장식해놨고, 텔레비전 모니터에서는 터키의 상징적인, 종교에서 비롯된 남성의 춤 '수피(Sufi whirling)'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춤은 이슬람 일파인 수피즘 종교의식에서 비롯된 것인데, 터키에서는 '세마'라고 합니다. 한번 돌기 시작하면 30~40분간 점점 빨라지며 돌아가는데, 단순하게 돌고만 있는데도 뭔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독특한 '춤'입니다.
바닥에 깔린 원현 러그도 아름다운 이슬람 문양이 있고 원형 창문에도 고양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곳곳의 작은 장식품을 숨은 그림찾기 하듯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열기구 모양의 도자기 걸이 장식품도 예쁘군요. 터키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 전시에서 그 향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이색적이었을 것입니다.
풀밭이 우거진 마당을 보고 5호 관사를 돌아 나오면 1호 관사 역사의 집에서 대전연극 100년 아카이브전도 보시고, 2호 관사 재미있는 집에서 이색전시회(작은 만화 도서관) 전시도 체험해보세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테미오래에는 전시 공간이 여러 개 있고 관사마다 하나하나 여유있게 감상하려면 시간이 몇 시간은 걸립니다. 그런데 테미오래 전시 관람 시간은 오후5시까지니까 보다말고 나오는 일이 없도록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감상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관 입구에 있는 테미오래 여권에 방문하는 곳마다 있는 스탬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겨 보세요.
테미오래 1호 관사 역사의 집, 대전연극 100년 아카이브전(계속 전시중)테미오래 2호 관사 재미있는 집(작은 만화 도서관, 테미오래홍보관)
테미오래 시민의집(옛 도지사관사) 옆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고요, 시민의집 정원을 지나 후문으로 나가 150m를 올라가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도 있는데 거주하는 작가들의 작품전시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전시가 쉬는 기간도 있으니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8월 이후의 전시 일정
9월 17일~28일 듀킴 개인전,
10월 14일~20일 임선이 개인전
10월 24일~11월 4일 하반기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11월21일~12월2일 고정원 & 장동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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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9일 |
■ 테미오래 개관식 | 2019년 4월 6일 오후 2:00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테미오래 개관식 아름다운 봄, 벚꽃이 만발하는 4월 화려하고 아름다움 계절에 테미공원 옆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 오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였습니다. '테미 오래'라는 이름은 2018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둥근 테를 둘러쌓은 작은 산성 '테미'와 동네의 골목안 몇 집이 한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오래'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테미오래 안내판테미오래 개관 행사
테미오래 개관식에 앞서 테미 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들어오는 정문 앞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흥겨운 풍물놀이가 쳘쳐졌고요. 공간 지신밟기 행사로 활짝 문을 열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구) 충남도지사공관 시민의집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풍물패 길놀이팀이 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하고 있었고, 허태정 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테미오래가 활짝 피어나소서'라는 멋진 방명록을 남기셨습니다.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 안내판
옛 충남도시사 공간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곳이자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 협정)이 조인된 곳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테미오래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테미오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실내와 외부가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져서 대전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소문날 듯싶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고운빛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개관식전에 고은빛여성합창단의 멋진 합창으로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고 있네요.
허태정 대전시장 인사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1932년 관사촌이 형성되고 8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이 이제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예술인의 창작공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와 정진채의 축하공연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멋진 연주와 정진채의 기타 연주와 즐거운 노래로 개관식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행사로 오늘의 개관식 행사 하이라이트를 마쳤습니다. 풍선은 '우리의 멋진 공간 테미오래 희망을 날리다'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조그만 연못과 노송이 굽이 굽이 뻗은 정원엔 멋진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진 전시공간인 정원을 거닐며 최성미 해설가와 함께 관사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습니다.
산책 중에 정원 의자에 앉아계신 쉬고 계신 죽헌 최문휘 선생을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사를 드리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미오래 관사촌을 둘러보았는데요,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1호 관사 '역사의 집', 2호 관사 '재미있는 집', 3호 관사 '테미오래 운영센터', 5호 관사 '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 '상상의 집',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 8호 관사 '시민문화 예술인의 집', 9호 관사 '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 10호 관사 '세계작가의 집'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미오래 1호관사 역사의집
■ 죽헌 최문휘 선생 | 돌아 봄, 내다 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
1호 관사 '돌아봄 내다봄'이란 제목으로 죽헌 최문휘 회고 대전 연극사 특별 자료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전연극 백 년 아카이브전 '돌아 봄, 내다 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엔 '남사당'이란 최문휘선생 글이 일부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대전 연극사의 산증인이자 대전연극 1세대 연극인이라 할 수 있는 죽헌 최문휘선생의 대전연극사 기억 자료를 중심으로 대전 문화예술의 어제를 기억해보고 오늘을 살펴보면서,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고있습니다.
최문휘 선생과 선생의 지인 선생들이 전시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전 소극장 지도와 옛 연극 대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연극 대본은 다 수기로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파일은 신춘문예에 관한 신문자료들의 스크랩해 놓은 자료라고 합니다.
최문휘선생 신문스트랩 자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오래되어 빛바랜 신문을 통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연극 팸플릿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연극 포스터와 안내장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된 연극표
과거 연극 티켓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연극표를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문휘 선생의 기록으로 각종 수상 메달과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의상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등장하는 의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간엔 대전 연극인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고, 다른 공간은 최문휘 선생의 영상이 나와서 설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 돌아보고 방명록을 남기고 가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멋진 공간에서 좋은 구경을 해서 감사하고 좋았다는 얘기들이 적혀있네요.
이곳엔 10개의 관사가 다른 이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인들과의 공존 공간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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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는 개관은 하절기 (3월~11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감 30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동절기 (12월 ~ 2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마감 30분전 입장)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테미공원에 들려서 아름다운 벚꽃도 보시고 이곳 테미오래에도 놀러 오셔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제1관사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사들도 둘러보세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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