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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0월 7일 |
大田作为韩国忠清南道的广域市,有着悠久的历史,今天我带大家走进大田广域市테미오래.原忠清南道道厅旧址,带大家学习,感受这座城市的历史.首先为大家科普一下原忠清南道道厅的历史背景.1896年以后,忠清南道的道厅位于公州,道厅原封不动地使用了观察史的建筑.1905年大田站,新滩津站,1911年歌手院站,1914年西大田站等开业,大田与京釜线和湖南线相遇,连接周边城市的四通八达公路交通网建成.1921年,公州,大田等铁路联线城市迅速发展,到了1921年,道厅周边成了孤寂的城市.公州甲府金甲顺捐赠的大田站西边500多米处定为忠南道厅的新址6千坪.占地面积为6,000平方米,总面积为1,451.390平方米(地下42.402平方米/第2层718.748平方米/第2层690平方米).1931年6月开工,1932年8月竣工,规模为240坪.1960年,在二层屋顶上扩建了一层,现在的样子.1932年建成的1.2层是钢筋混凝土构造,1960年扩建的三层被钢结构覆盖了混凝土.2013年从忠南道厅搬到了洪城.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에 있어 있고 또한 유구한 역사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늘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옛 충청남도 도청을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1896년 이후 충청남도의 도청은 공주에 위치하였으며, 도청 건물은 옛 관찰사가 있었던 감영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905년 대전역, 신탄진역, 1911년 가수원역, 1914년에는 서대전역 등이 문을 열면서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것은 물론,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이 구축되었다.
공주는 대전과 조치원 등 철도연선 도시들의 급속한 성장세에 밀려 1921년 경에는 도청 주변을 제외하고는 적막한 도시가 되고 말았다. 1928년 도청이전이 점차 가시화되자 공주 지역주민의 반발이 커졌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던 대전으로의 도청 이전은 기정 사실화되었다. 공주 갑부 김갑순이 기부한 대전역으로부터 서쪽으로 500여 미터 위치한 곳 6천평을 충남도청의 신축부지로 결정하였다. 부지면적 6,000평, 연면적1,451.390평(지하 42,402평/1층 718.748평/2층 690.240평) 규모로 1931년 6월에 착공하여 1932년 8월에 준공하였다.
1960년, 2층 옥상에 한 층을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1932년 건축한 1.2층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1960년 증축한 3층은 철골 구조에 콘크리트를 피복하였다. 2013년 충남도청을 홍성으로 이전하여 현재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整个忠清南道道厅分为十多栋建筑,朝鲜总督部反复使用了同样的设计案来组建官舍住宅.不仅在同一个官村里重复使用同一设计方案,在其他地区的官舍住宅中也适用同样的情况.官舍是根据等级来区分其规模和建筑,1932年建成忠清南道支士馆村时设计的馆寺是一幢临官级和六栋主任官级的建筑.大楼的布置以道支公馆正门为基准,安排在路的两旁.道支公馆西边设有1~4号官舍,东边设有5,6号官舍,共建了7个官舍.目前3,4号官舍被烧毁,只有道知事公馆和1,2,5,6家官舍都保留着当时的样子.
테미오래 (옛충남도지사관사촌)는 1932년 충청남도청사가 충남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오면서 함께 조성되었다. 충남도지사공관을 포함 10동의 관사가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에서 일제 강점기 관사촌이 남아있는 유일한 곳으로 당시의 관사촌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1932年,忠清南道知事馆寺村自忠清南道厅舍从忠清南道公州迁往大田,共同组建了테미오래.1950年韩国战争时期,李承晚总统来到大田避难,将忠南道支社公馆用作临时政府办公楼,秘密地呼叫大田电视台相关人士.这里也是播放特别广播的地方.
2012年从忠南道厅搬到洪城,忠南道知事分社搬到洪城后,都知事公馆就空着了.大田广域市在对官家村动用方案进行专家意见收集和研究的同时,修建了大量的修整和修复工作,修建了一条新的散步路,并在9个秘密小区(1,2,2,3,5,6,7,8,9中)建了9个小区,10号官舍)公开.
대전광역시는 관사촌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견 취합과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충남도로부터 관사촌 매입하였다. 이후 대대적인 수리와 복원 작업을 시행하여 새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비공개였던 9개 동 (1,2,3,5,6,7,8,9,10호 관사)을 공개하게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전으로 피난 온 이승만 대통령은 충남도지사공관을 임시정부청사로 사용하였으며, 비밀리에 대전방송 관계자를 불러 특별방송을 내보냈던 곳이기도 하다. UN군 참전을 공식 요청하고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협정)을 조인한 곳으로 추정된다.
2012년 충남도청을 홍성으로 이전하면서 충남도지사도 홍성으로 이사를 하여 도지사공관은 빈집으로 남게 되었다. 대전광역시는 관사촌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견 취합과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충남도로부터 관사촌 매입하였다. 이후 대대적인 수리와 복원 작업을 시행하여 새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비공개였던 9개 동 (1,2,3,5,6,7,8,9,10호 관사)을 공개하게 되었다.
整个道厅非常静谧,而且非常精致,并且它位于市中心,你从中央路地铁站步行5分钟即可到达,道厅周围非常漂亮,小院子里景观错落有致,根本没有那种历史遗址的感觉,反而像一座公馆或者私家花园一般奢华.初秋时节,约上几个亲朋好友来这里走上一趟,是一件非常享受的事情.
전체적으로 테미오래를 바라보았을 때에는 테미오래 매우 깔끔하였으며 중앙로 지하철역부터 5분 거리로 도보로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역사유적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개인별장처럼 깔끔하였다. 어느 화창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한번 와서 즐길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复古的建筑充分彰显的它的岁月痕迹,而装修风格也非常符合韩国风格,雍容典雅中带有一丝丝奢华,馆内非常干净,工作人员也非常亲切,地板上印有箭头,你来这里拖鞋之后换上这里的拖鞋,只需寻着箭头指引的方向行走,即可非常顺利的参观这里.
복고적인 건물로 우리는 세월의 흐름을 알 수 있었고 건물 내의 정색으로 아주 한국적인 그러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정말 한번 와 볼 만한 곳이라고도 생각된다. 테미오래의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였고 또한 테미오래 속에서는 혼자라도 화살표가 표시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这条美丽的长廊应该是这个夏天大田广域市给我留下的最美回忆了,在韩国现在很难找到这么富有历史感,并且雍容华贵的长廊了,而且平日里游人不是很多,你可以在这里尽情的感受原忠南道厅带给我们的那份历史感动,并且你完全不必吝惜你的快门,可以尽情的拍个够.
테미오래에는 평소에 관광객이 너무 많지 않은 편이라서 한번 다녀오기는 매우 편안하다. 그리고 전체 실내장식은 한국적이고 역사적이라서 굉장히 음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道厅的别的展馆里也非常富有艺术感,有很多演艺界的明星以及艺术家们在这里留下了他们光辉的事迹,而且这里也有很多藏书,以及艺术品,整个建筑群在彰显自己历史特色的同时,一点而都不枯燥乏味,反而非常具有艺术表现力,值得一来哦.
여기에는 또한 예술가들의 전시공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예술가들의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번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由于不能在馆内钉钉子,所以这些戏剧演艺的海报只能摆在地上供人们观赏,海报都有着几十年的历史,大田的这片区域也成为了艺术家们的圣地,好想回到过去,回到那个年代,去领略艺术家们的风采.
벽에다 못을 박지 못하는 영문으로 여기에서 전시되는 화보는 바닥에다 놓고 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작품들은 정말 볼 만하였다. 정말 여기에 있는 연극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었다.
展馆内还设有小型影棚,在大家参观历史遗址的同时也可以与家人和朋友互动,留下一张美丽的照片,小朋友们也应该会非常喜欢这种卡通的背景,其实我也非常喜欢这个背景,你们要不要来这里拍一张照片走呢.
전시관에는 또한 작은 스튜디오도 있었다. 어린애들이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싶었던 공간이었다.
나도 한번 찍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배경지도 정말 예뻤고 한 컷을 찍고 가지 않으면 안 될만한 상황이었다.
这个地方应该是孩子们的最爱了,在这种历史展馆中我发现了一堆卡通娃娃,顿时非常惊讶的同时又非常的欣慰,孩子们一般不太喜欢来这种历史遗址,他们更多喜欢游乐场,但是如果在这种历史展馆中放这么一屋子卡通娃娃的话,孩子们一定会非常喜欢,同时他们也会不由自主的喜欢上这里,脑海中也会牢牢的记住这段原忠清南道道厅的历史.
很少在这种卡通娃娃里拍过自拍照,但是那天我给自己留下了一张照片.
相信你们也会这样做的.
学习历史,探访테미오래,给我留下了一段非常好的回忆.
70.30 韩国大田访问年,美丽大田欢迎你.
여기에는 아마 애들이 정말 좋아할 듯하다. 온통 인형이었다. 애들은 대부분 역사유적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역사유적지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인형을 넣으면 애들은 정말 여기를 좋아할 듯 할 거 같다.
나도 이 방이 너무 예뻐서 여기에서 셀카를 한 장 남기고 왔다.
테미오래에서 가장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듯하다.
7030 대전방문의해, 대전을 한번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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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0일 |
옛 충남도지사공관이 테미오래라는 예쁜 이름으로 올해 재탄생했는데요. 관사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특색있는 주제를 갖고 흥미로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도지사공관은 '시민의집'으로 꾸며졌는데요. 테미오래에서 하는 중요한 행사를 하는 장소입니다.
1호 관사는 '역사의집'으로 조성돼 대전연극 아카이브 전시를 하고 있고요. 2호 관사는 '재미있는집'으로 조성되어 어린이들이 무엇보다 좋아하는 만화와 게임, 인형의 방 등이 있습니다.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집'으로 현재 이스탄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전은 아래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https://daejeonstory.com/10199
그리고 전시 공간으로는 하나 남아있던 6호 관사 '상상의집'에서도 9월 1일부터 의미있는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이 전시는 임재근 사진 특별전 '콘크리트 기억'입니다.
임재근 작가는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장소에 대해 평화기행 해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로 지은 건축물에 살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라는 단어는 따뜻한 생각을 불러일으키지 않죠. 콘크리트의 냉기를 떠올리기 때문일까요.
콘크리트의 냉기를 처음 진하게 느꼈던 것은 15년 전 아이와 함께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서 독립운동가들이 갇혀있던 차가운 공간을 봤을 때였습니다. '난방이라곤 없는 콘크리트 감방에서 겨울을 나면서 냉기가 몸에 스며들어 골병이 들었다'는 말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을 봤었죠.
6호관사 상상의집은 1932년에 준공된 집으로 국가등록문화재 101호입니다. 대문 안쪽에 당시에 지은 목조 창고가 남아 있습니다. 파란 낡은 슬레이트를 얹은 모습도, 빗물받이 홈통도 오래된 시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6호관사 상상의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이렇습니다. 관사촌의 집은 모두 예전에는 고위공무원이 머물던 관사였지만 지금은 시민에게 활짝 열린 공간이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서 무료로 감상하면 됩니다.
개막식이 있던 날에는 떡과 음료가 준비돼 있었는데요. 떡에 한반도 모양을 넣어 만들어서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이 작은 지도 모양에서 울릉도, 독도까지 표현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
6호관사 응접실이었던 곳은 상상의집 현관으로 들어서서 왼쪽 공간입니다. 이방은 대외적으로도 손님을 만나는 방이었던 곳이고 현관에서 오른쪽으로 복도를 따라 들어가며 방이 있습니다.
응접실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거나 원형이 창이 있는 것은 당시로는 건축이 쉽지 않았던 고급 주택이었음을 보여줍니다. 1930년대를 생각하면 당시 일반적인 주택과는 온도차가 어마어마 했을 것입니다.
열린 문을 따라 방과 복도를 지나며 곳곳에 전시된 사진을 봅니다. 위의 사진은 얼핏 보면 녹생이 아름다운데 조금만 눈여겨 보면 안쪽으로 쇠창살이 있는 작게 뚫린 창으로 바깥의 빛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전형무소였던 곳에 남아 있는 망루에서 엿볼 수 있는 감옥 안에서의 느낌이랄까요.
아래 사님의 나무는 대전형무소 자리에 남아 있는 '평화의 나무'입니다. 다른 위치에 있다가 대전교도소가 이전하면서 이 자리로 옮겼는데요. 수십 년 그곳에서 벌어진 끔찍했던 일들을 말없이 지켜본 버드나무입니다. 사람들이 평화를 염원하면서 이 나무를 '평화의나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사흘만에 이 형무소에 갇혀있던 대부분의 당시 정치범들은 산내 골령골로 끌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죽임이 반복됐습니다. 끔찍했다고 말하기엔 부족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감히 상상도 안되는데, 어둠 속의 콘크리트 더미 망루는 이제 겨우 하나 남아 그곳이 대전현무소였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내 골령골에 가면 학살 현장이었다는 표지판이 남아 있습니다.
안방이었던 곳에는 영상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닥에 놓인 사진 한점은 학살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근접 사살을 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현장의 지휘 책임자는 확인사살까지 했다고 하지요.
6.25 전쟁 후 수십 년 세월이 흐르면서 진실은 가리워지고 수천 명의 주검은 한데 얽히거나 사라졌습니다. 이 자리에 길게 둔덕이 생기고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 됐습니다.
이 방에서는 벽장이었던 곳에 걸린 사진 앞으로 붉은 꽃 한 송이가 놓여있고 작은 등이 켜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마치 무덤 앞에 제단을 차리고 위령제를 지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산내 골령골에 세운 검은 비 앞에 희생자의 아들이 백발 노인이 되어 얼굴 조차 희미한. 젊었던 아버지를 위해 노란 수선화를 심었다고 합니다. 올해 4월 18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1904년에 일제가 경부철도를 건설할 때 속성 공사를 위해 뚫었던 중약3터널이라고 합니다. 6.25 전쟁 당시 미군 24사단의 후퇴로였다고 하는데, 바닥에 포탄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 있더서 당시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산내골령골에 세워진 검은 비석입니다. 집단1학살지를 표시하고 있는데, 6.25 전쟁 발발 50주년이 되는 해 7월 8일에 세웠다고 합니다. 6.25 당시 미국 기밀문서가 시효가 지나 공개되어 학살이 있었다는 사실의 객관적인 증거가 되어 세상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우리는 눈, 귀, 입을 가리움 당하고 희생자의 가족도 억울하단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고 수십 년 힘들게 살아왔죠.
저 검은 비석을 처음 봤을 때 세운지 20년 가까이 지나 많이 낡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감추고 싶은 사람들이 돌멩이로 내리찍어 생긴 상처라고 합니다. 맙소사......
좁은 복도 좌우로도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충북 영동 노근리 학살사건의 기록이 있습니다.
마을 주민 수십 명이 철길로 피난하다가 공중폭격을 피해 쌍굴다리로 몸을 피했는데요. 이들에게 미군이 3박 4일 동안 총을 쐈다고 합니다. 미군에 의해 죽임을 당한 노근리 쌍굴다리 입구에는 우물 정(井) 표시가 있는데, 당시 물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쌍굴다리에 있다가 물 마시러 나가면 미군이 총을 쏘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유독 희생자가 많았습니다.
임재근 작가가 사진집에 직접 서명을 하고 있다.
힘든 역사이긴 하지만 상처가 제대로 아물려면 아프더라도 상한 곳은 깔끔하게 처리해야 제대로 새 살이 돋으며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냥 묻어둔다고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겪는 일들은 바로 잡지 않고 그냥 감추고 숨기기에 급급했던 지난 60여 년의 고통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6호 관사 상상의집 담장에서 작품이 된 담쟁이
이번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곳 테미오래에서 이스탄불전, 대전연극의 100년 아카이브전, 작은만화도서관, 콘크리트 기억 등 볼만한 전시도 감상하며 알차게 보내시면 어떨까요? 도지사공관이었던 시민의집에서도 9월12일부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대전'이라는 전시가 시작된다고 하니 볼 것이 더욱 많아지겠네요~!
**테미오래 관람 -무료 관람
하절기(3월~10월) 화~일(월 휴관) 10시~17시
동절기(11월~2월) 화~일(월 휴관) 10시~16시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주소 대전광역시 보문로 205번길 13(대흥동)
문의 042-335-5701~2
안내 http://temiorae.com
8호 관사 시민문화예술인의집
관사마다 관람을 하다가 힘이 들면 8호 관사로 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8호 관사는 '시민문화예술인의집'으로, 시민의 휴식과 모임 등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곳입니다. 다른 관사 전시장에서는 식음료가 불가지만 8호 관사에는 냉온정수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약간의 간식만 있다면 다리 뻗고 쉬기 좋은 공간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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