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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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궁궐 (2016)

달빛궁궐 (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11월 9일

2010년에 김현주 작가가 발표한 어린이 동화 ‘궁궐에서 온 초대장’을 베이스로 삼아 2016년에 스튜디오 홀호리에서 김현주 감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감독/각본/원작이 같은 사람이다. 제 1회 애니프랜드 대상 수상작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추천작이다. 내용은 13살 초등학생 현주리가 학교에서 준비한 뮤지컬 달빛궁궐 공연을 위해 창덕궁에 갔는데 본인 역할이 배경의 나무 역할이라서 부끄러움과 초조함을 느끼다가 실수를 해서 뛰어 나와 소품실을 돌아다니던 중. 시간과 우주의 흐름을 관리하는 자격루에서 제 1번인 쥐의 신 다람이가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 실증이 나서 자유를 갈망하며 탈출해 현실 창덕궁의 소품실에 나타났다가 서로 조우한 직후. 우연히 주리가 다람이의 명패를 주웠다가 다람이와

<타워>-극한과 생명, 그들은 왜 멋있어보이는가(뒤늦은 감상문)

<타워>-극한과 생명, 그들은 왜 멋있어보이는가(뒤늦은 감상문)

크리스마스. 성탄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남자의 생일 전날. 어떤 이는 몇천년 전 이날에 태어나서 후대에까지 길이길이 기억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 생명을 만드는 작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암요, 그렇고말고요. 이 영화를 언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작년에 호빗 다음으로 보긴 했습니다. 날짜를 모르겠어서 그렇지 작년에 제가 3연타로 영화본건 기억해요. 호빗-타워-레미제라블 순서였죠. 셋 다 굉장히 뜬금없이 보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이 이야기는 재난영화! 그것도 사람들의 애정력이 극대화된다는 크리스마스이브! 눈내리지 않는 하늘 때문에 기상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음모와 사랑과 스릴과 서스펜서가 가득한 디재스터무비! 러블리하고 핸섬한 배우들로 가득찬 2012 라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간만에 재미난 궁중암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간만에 재미난 궁중암투극

ML江湖..|2013년 3월 31일

역사 속 여인네들의 궁중 암투사를 그려낸 이 지난 주말부터 전파를 탔다. 기실,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게 아니라서 큰 인기와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지만, JTBC만의 관록을 과시하듯 소위 '케이블스런' 재미와 선정성(?) 등으로 초반부터 나름 화제다. 동사에서 전작 를 만들었던 정하연 극본과 노종찬 연출이 두 번째로 합작한 정통 사극으로, 이번엔 세조가 아닌 인조 시대가 배경이다. 인조라.. 성군도 아니요, 내세울만한 치적도 없는 광해군 정권 말, 불만을 품고 있던 세력들이 무력정변을 일으킨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능양군 인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등으로 나라를 위난에 빠뜨리며 청태종 홍타이시 앞에 무릎을 꿇은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군주로 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