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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치앙마이 깐똑쇼
깐똑쇼는 정찬을 먹으며 태국 민속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말하자면 디너쇼이다. 캄보디아에서 본 압사라 댄스와 성격은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캄보디아의 압사라 댄스는 대부분 부페 음식이 차려진 극장식 식당에서 관람을 하지만, 깐똑이라는 말이 정찬이 차려진 상(앉은뱅이 식탁)을 뜻하는 것처럼 깐똑쇼는 바닥에 차려진 태국 북부 정찬을 먹으며 태국 무용을 관람하는 것이다. 태국 무용의 원류가 캄보디아의 압사라 댄스라고 하는데 태국으로 건너와서는 좀 더 세련되어지고 기품이 있어졌다고나 할까? 개인적인 느낌은 여하튼 압사라 댄스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었다. 이틀간의 정글 트래킹을 마친 상태라 많이 피곤했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저녁에 예약한 깐똑쇼에 맞추려니 쉴 시간의 거의 없다

태국 - 치앙마이 정글 트래킹(2일차)
10시 정도까지 두런두런 얘기 하다 잔 듯 약간 싸늘한 기온과 많이 딱딱한 자리와 아주 더러운(?) 담요로 인해 자다깨다를 십여차례 반복한 듯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지 못일어나고들 있다. 간단하게 세수하고 양치질 하고 주변을 보니 사방에 소똥 천지다. 냄새가 안나니 뭐...... 오늘은 한 시간 가량 걷고 코끼리 타고 대나무 뗏목 탈 거란다. 산 속에서 본 여러가지 버섯들, 그리고 동영상은 지천으로 깔려있던 미모사. 1시간 가량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도중에 산 속으로 코끼리가 다니는 것이 보이는데 좀 신기한 느낌. 이건 지나는 길에 본 코끼리 발처럼 생긴 나뭇 가지. 1시간 조금 더 걸었었나? 코끼리가 대기를 하고 있고 한 마리당 세 명씩 타게 되었다.

태국 - 치앙마이 정글 트래킹(1일차)
치앙마이에서의 정글트래킹은 여행사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대략, 트래킹 - 고산족 마을 방문 - 숙영 - 코끼리 타기 - 대나무 뗏목 타기 가 기본 코스이며 여기에 급류타기(래프팅)나 외줄타기 등이 추가되며 1박 2일 트래킹의 경우 여행사에 따라 1200밧~1800밧 정도의 비용이 든다. 만약 고산족 중 롱넥 부족(카렌족)을 방문하려면 추가로 비용이 든다. 내가 묵었던 GH에서 진행하는 코스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이었으며 고산족 마을 방문도 마을이라기보다는 드문드문 흩어져있는 집들, 그것도 원주민은 보이지 않는 집들을 지나치는 정도였으며 숙박도 고산족 마을에서가 아니라 외떨어진 집(아마 해당 GH에서 관리하는 곳인드)에서 했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별로인 듯하다.

12.08.11 치앙마이 걷기
쇼핑센터 후문으로 나와 다시 거리를 느끼며 걷는다. 다시 와 봐야지 했던 구시가지 서남쪽 끝에 있는 부악핫(Buak Hat) 공원이 보인다. 태국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기억보다도 공원이 참 멋지다. 한동안 공원을 즐기고... 다시 구시가지를 가로 질러 간다.이거 호텔인듯 음.. 이건 뭐지? Edukids? 왕수학교실 아이왕이라니... 현지인 대상인가... 태국으로 진출 아니면 제휴를 했나보다. 누구?어디선가 본것 같은 중고책방... 확인해보니 7년전 모습 그대로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픽업 버스시간이 되어서 방콕행 버스 티켓을 산 여행사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