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살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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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1998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15일 | 
실사 리메이크작이 개봉될 즈음하여 정말이지 오랜만에 다시 본 원작 애니메이션. 거의 20여년 만에 다시 본 것 같은데. 하여튼 성인되고 나서는 첫 관람이다. 일단 기획 자체가 참 대단했던 것 같다. 요즘이야 정치적 올바름이다 뭐다 해서 인종적, 국가적, 종교적, 문화적, 성적 등등의 기존 장벽들을 작품 내외에서 강제로라도 허무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 판국이지만 이 영화가 나올 당시인 1998년만 해도 그런 흐름이 거의 없던 시절 아닌가. 물론 당시의 디즈니 입장에서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하기 위한 상업적 전략 그런 것도 없지는 않았을 테지만, 하여튼 백인 일색의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업에 동양인이 들어갔다는 것부터가 당시로써는 꽤 센세이션하지 않았을까. 심지어 최초의 흑인 프린세스 데뷔도 &

레 미제라블

By 바나나우유로 만든 얼음집 | 2012년 12월 24일 | 
사실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 오페라의 유령도 맘마미아도.. 뮤지컬 넘버는 뮤지컬로 보는게 제일 좋다는 쓸데없는 고집때문인지도 ..맘마미아는 사실 보지도 않았고 - 뮤지컬로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오페라의 유령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 뮤지컬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을 넘어설 수 없었음.그런데 레미제라블은... 지난 번 프랑스 팀 왔을때 놓쳤고 그 이후로도 이상하게 기회가 안닿아서 보지 못했던 공연.그냥 눈 딱 감고.. 영화로 먼저 보자.. 고 결정.결론은.. 좋았다. 몇몇 영화배우의 약간 아쉬운 노래와 연기는 뭐.. 그냥 거슬리지 않는 정도였어서..하지만 같이 간 동생은 혹평. 매.우. 심.하.게 별로였다고. ㅋㅋ 특히 러셀 크로우 아저씨 욕 많이 먹음..^.^난 이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