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최근 몇년간의 고정패턴인 연말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그 며칠 전부터 이런 소식이 살살 들리더군요. DJMAX의 새로운 PC판(!)이 스팀(!)으로 나온다고... 예전 PC판 온라인 이후 PSP용과 흑역사가 될 iOS용 레이 정도까지 하다가 저도 그만 관심의 끈을 놓았었는데, 또 다시 PC판이라 하니 흥미가 조금 동하고, 이제는 15년 전만큼 그렇게 궁하지도 않습니다. 19일 얼리액세스 시작하자마자 그냥 3초 생각하고 또 속아보기로 하고 결제. 소감은 음... 15년동안의 추억팔이 둘러보다 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 온라인판 때 생각하면 그동안 제가 좀 더 진화한건지, 시스템이 좀 더 관대해진 건지 모르겠다만 판정 정말 이렇게 후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후합니다. 사양